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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서포터즈

오랜 시간 학수고대했던 7기만의 워크숍! 그 현장 속으로!

 

지난 달, 오랫동안 기다렸던 7기만의 워크숍이 진행되었답니다!

벌써 한 달 남짓 지났는데 뒤늦게 후기를 올리다니. 저의 죄가 크디크군요.

미안미안

 

 

지난 6기 때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워크숍, 기억하시나요?

이번 7기도 질 수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이런 데서 지고 싶지 않아요.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올랐던 승부욕.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전투적으로 먹거리를 장만했어요.

 

 

카트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는 안 비밀.

수료한 6기 김마야, 김은찬 서포터즈 보고 있나?

 

그리고 우리가 곧장 발걸음을 돌린 숙소는 바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독고개길에 위치한 '제이알랜드'입니다!

빠바바밤~ 빠바바밤~

 

 

숙소에 같이 붙어 있는 정원이에요. 여기서 서포터즈들과 산책을 참 많이 했었는데.

머리 아팠던 고민들을 다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고요하고 평화로웠답니다.

너 꽤 마음에 든다.

 

 

 

그리고 넌 옵션에 불과해. 숙소도 한 번 들어가볼까요?

 

 

 

여자방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요!

이렇게 아담한 침대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짐 풀기도 전에 '大자'로 누워버렸다는.

 

 

 

일조권 또한 퍼펙트하게 보장해주고 있더군요. 아담하고 예쁘고, 여심을 확 사로잡았어요. 굿굿!

아주 흡족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김소원 서포터즈를 찰칵찰칵!

(저도 여기서 셀카를 한참 찍었다는 사실. 결국 프로필 사진 한 장 건졌어요. 풉!)

ㅎㅎㅎ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 큰 워크숍이지만, 서포터즈의 본분을 잊어선 안 돼죠!

언제나 서포터즈들이 모이면 진행되는 회의, 회의는 짧고 굵게. 놀 땐 놀더라도 회의할 땐 진지하게!

 

 

 

그리고 이 밤을 하얗게 불태울 고기파티가!

본격적으로 놀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어봤어요.

나중엔 이게 사람인지 시체인지 구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ㅋㅋㅋ

 

농담이에요! 저희는 절대 과음하지 않습니다.

친절한 주인아저씨께서 찍어주신 단체사진 개봉 박두.

 

 

 

음, 뭔가 우리의 패기 넘치는 열정을 내숭으로 감춘 듯한 단체사진이군요.

워크숍이 팀원들 스케줄 문제로 추석 하루 전날에 진행됐기 때문에,

초연 서포터즈가 아쉽게도 회의만 마치고 고향에 내려갔어요. 우리만 사진 찍은 것이 너무 미안하네요.

 

하지만, 그 미안함은 고기의 등장과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다들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여기서 주목할 인물은 바로, 자신감 넘치게 웃어 보이는 장준표 서포터즈.

내가 한 번 자네의 실력을 믿어보겠네!

 

 

 

따뜻한 숯불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버섯과 함께 뒹구는 고기들.

이건 꼭 먹어줘야 해.

 

 

 

술을 잘 못하는 친구들을 배려해서 과실주도 사왔답니다!

달콤한 과실주를 한 잔에, 두 잔에.

 

 

 

석 잔에, 네 잔이 오가면.

 

 

어느새 깜깜한 밤이 찾아오고,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마법에 걸린답니다.

 

늘 정기회의 끝나면 함께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하지만,

타지에서 이 정취를 느끼며 꺼내는 이야기는 그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저는 동료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들을 더욱 잘 알기 위해서 집착할 계획이에요.

 

 

 

가뿐하게 1차를 마치고, 곧장 숙소로 돌아가서 본격적으로 2차 먹방을 준비하는 우리 소원 엄마.

추억의 작년 워크숍 먹방도 다 소원 엄마의 만행 덕분이었죠. 부들부들. 하지만 좋아.

 

 

큼직큼직하게 썰은 수박 위로 후르츠 과일들을 탕탕탕!

 

 

그리고 밀키스 대신 사이다를 콸콸콸, 센스 있게 각 얼음까지 투척하면!?

 

 

짜잔! 한 스푼, 두 스푼 먹으면 사라지는 화채는 저리 가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수박 한 통을 다 썰어 넣었답니다. 소원 엄마 고마워요.

 

 

그리고 계속되는 소원 엄마의 먹거리 투척. 대망의 콘치즈. 비주얼 보소. 침 꿀꺽!

(하지만, 그녀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끝은 보이지 않는다. 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는 체다치즈 포테이토의 재현!

여행의 묘미는 창작요리.

 

 

그리고 우리의 시크릿 히트작!

아이스크림 위에 치즈 얹어먹기.

진짜 환상의 맛이니까. 제가 원헌드레드 개런티 할 수 있으니까. 꼭 맛보세요. 꼭!

 

이후 필자는 먹다 지쳐 잠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이들은 훈제오리고기에 소시지에 떡볶이에.

 무수히 많은 먹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한다. 그래서 늘어난 위를 감당하느라 며칠째 고생했다고 한다.

 

이상 시끌벅적 7기의 워크숍 현장이었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