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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실손·연금보험 가입은 언제가 좋을까?




해 바뀌면 보험료 들썩
“지금이 바로 실손·연금보험 가입 할 때”

해가 바뀌기 얼마 남지 않았다. 해가 바뀌면 세법 규정과 금융 상품 조건 등이 바뀌기 때문에 지금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실손보험이나 연금보험에 가입할 계획이 있었다면 상품 고르기에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새해가 되면 보험료가 오른다. 각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산정할 때 보험 가입자의 성별·연령별 사망률을 통계자료로 정리한 ‘경험생명표’를 토대로 한다.
 
이 때 보험사들은 대개 새 회계연도에 새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는데 이때 늘어난 평균수명을 감안해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 기본이다. 때문에 실손보험이나 연금보험의 경우 피보험자가 점점 오래 살게 되는 걸 감안해 보험 지급금을 낮추거나 보험료를 올리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경험생명표란 보험회사의 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들의 평균수명에 대한 통계라고 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 연령별 사망률을 산출하는 생명표의 최종 연령이 높아지는 개념이다. 최종 연령이 높아지면 매달 내는 보험료 대비 연금 수령액이 감소하게 된다. 현재 최종연령은 남자가 104세고 여자는 110세다. 보험회사는 이 연령을 남자 4~10세 여자는 5~11세 가량 올릴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70세 이상 초고령자의 생존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들의 사망률을 세세히 나눠 산출해 보험료를 정확히 매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최종연령을 조정한 새 경험생명표를 2012년 4월 적용할 계획에 있다.






실손의료보험 갱신 부담 대폭 완화
 

2011년 10월부터 갱신보험료의 부담이 대폭 완화된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그 동안 실손의료보험은 갱신 시 큰 폭의 보험료 인상으로 가입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었다.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이 10월부터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무사고 가입자에 대해 갱신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실손의료보험을 개발 판매 중인 것. 이 상품은 무사고 갱신계약자에 대해서는 10%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IG손해보험에서는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은 물론 각종 성인병 진단비와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LIG 100세 행복플러스보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금은 어떤 것을 가입할까?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가입 시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복리로 유지시켜준다.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에는 LIG손해보험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 등이 있다.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은 가입자의 노후 연금설계에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며 노후설계에 맞춰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납입기간동안 매년 소득공제 400만 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의 특징
 

1 물 가상승을 대비한 연금설계 : 실세금리 반영
2 다양한 위험보장 : 상품 설계의 다양화
3 보험료 납입중지제도 : 계약 5년후 일시 중지 신청









 [Tip] 돈 아끼는 재테크 체크 포인트

 □ 연금보험 가입 서둘러라
 내년부터 평균수명 증가 반영해 보험료 오를 가능성

 □ 보장성 보험은 소득공제 노려라
 종신, 자동차, 실손보험 등 보험료 연간 100만 원 한도

 □ 해외펀드 환매는 서두르지 마라
 올해 종료하려던 해외펀드 손실상계 내년까지 연장 
 







기획 Story Magazine 진행 김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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