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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사회공헌

KB손해보험 희망나눔 농촌 봉사활동을 가다!




KB 희망나눔 농촌 봉사활동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도 KB 희망나눔 농촌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 최병성 서포터즈와 김태관 서포터즈는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정안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임직원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꽉꽉 막힌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예상보다 늦은 오전 10 30분경에 정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3년째 정안마을 농촌 봉사활동을 참여해서인지,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따뜻하다고 느껴 더욱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늦게 도착한 만큼 도착하자마자 조끼를 입고 바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임직원분들은 이미 염색을 거의 다 끝마친 상태여서 건조 작업에 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모양내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아주머니의 손에 아이들의 기대에 찬 눈빛이 꽂힙니다. 설명을 마친 후, 후발대 모두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시작했는데요. 숙지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카프 만들기에 열중하였습니다. 각자 서로의 색을 비교하고 알록달록한 스카프도 만들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여나 옷에 튈까 엉거주춤한 자세로 물들이는 분도 계셨습니다.





스카프 만들기가 끝난 후, 고구마 모종 심기로 넘어갔습니다. 2 1조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농촌체험을 하면서 “다음번에는 고구마 캐러 와야지!” 하며 부모님께 조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종 심기에 열중해서 시간 가는지 몰라서였을까요? 김태관 서포터즈의 “식사하세요”라는 전달에도 고구마 모종 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당일 목표치를 모두 끝마친 다음에야 비로소 새참을 먹으러 오는 멋진 임직원 가족들이었습니다. 리고 모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아삭아삭한 파김치와 열무김치가 입맛을 돋우고, 메인 메뉴 닭고기, 닭죽이 임직원 모두의 허기를 채워주었는데요. 열심히 일해서일까요? 어른, 아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좋은 날에 막걸리가 없다며 웃으며 아쉬워하는 임직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했으니 다시 힘내서 봉사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이번에는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작업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남자 임직원분이 벽지를 뜯어내고 여자 임직원분은 열심히 풀칠을 해줍니다. 특히 풀칠을 하던 분이 굉장히 능수능란해서 KB손해보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모두의 희망적인 웃음으로 땀을 흘리며 일을 진행해도 힘든 내색 전혀 없이 진행되었답니다!





벽지 작업을 마무리한 후 마지막으로 도색작업 현장을 찾아갔는데요. 임직원 모두 사포질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포질 후 페인트칠을 시작했는데요. 구석구석 페인트칠해서일까요? 빛깔이 상당히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꼼꼼하게 도색을 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나무정자를 마무리로 봉사활동은 끝이 났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사진을 남겼습니다. 집에 가는 각자의 버스에 올라타며 임직원 가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빠, 오늘 일기에 고구마 심었다고 쓸 거야!”라며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며 말 그대로 봉사활동이 아닌 즐거운 농촌체험 활동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희 서포터즈도 매년 참석하는 봉사일정에 참여해서 영광이었고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취재에 봉사활동의 정을 완벽하게 담지 못해 아쉬웠기 때문에 내년에도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