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다!
갑자기 햇살이 뜨거워지고, 본능적으로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희소성 멤버들이 이번에 취재를 간 곳은 사회의 그늘을 밝히고자 애쓰는, 홀트아동복지회의 기금 전달식이었습니다. K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1956년에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입니다. 그래서 장애인복지사업, 한부모지원사업, 입양복지사업 등의 사업이 그 주된 업무입니다.
오늘 전달된 기금은 위의 사업 중 한부모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 부모 중에서도 미혼모를 지원하는 사업이지요. 아이를 홀로 길러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다수의 미혼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들이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타파할 수 있도록 ‘365 베이비 케어 키트’를 전달한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입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 분유 등 아이를 기르는 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양육 물품을 모아둔 것입니다. 이를 지원함으로써 미혼모의 자립을 돕고, 미혼모의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아동이 어려움에 부닥치는 것을 막는 것이지요.
이번 행사에는 KB손해보험의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 전영산 상무, 이평로 상무, 김태식 본부장과 홀트아동복지회의 김대열 회장, 김호현 실장, 정순규 실장, 그리고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성은 씨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홍성태 실장까지 많은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후원사 KB손해보험 소개 후 ‘365 베이비 케어 키트’ 사업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경과보고 후, 양종희 사장과 김대열 회장의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직후 기금 6,000만 원이 양 사장에게서 김 회장 측으로 전달되었는데요, 두 단체의 돈독한 관계와 사회복지에 대한 의지 모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연설 후에는 양종희 사장, 김대열 회장, 김성은 씨 세 분이 대표로 365 베이비 케어 키트를 포장했습니다. 아마 이 세 분이 포장한 세 개의 키트를 포함해서, 훨씬 더 많은 키트가 미혼모 가정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키트 포장이 끝나고 남은 것은 기념사진 촬영! 모든 임직원이 함께 모여 사진을 촬영한 후, 기금 전달식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벌써 키트를 받고 기뻐할 미혼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해 마음이 따뜻해지는데요. 이러한 KB손해보험과 홀트아동복지회의 마음이 그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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