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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스키와 보드를 타러 스키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키장에서 주로 일어나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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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스키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는 골절과 타박상이 있습니다. 스키는 경사가 높고 넘어지기 쉬운 눈 위에서 내려오면서 즐기는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중에 무릎 관절 주변의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며 발목 주변 염좌, 엉덩이 타박상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스키를 타던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는 경우 어깨뼈 골절과 탈구, 엄지손가락 관절에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상예방을 위한 필수장비들을 제대로 갖췄는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경사가 급한 무리한 코스에 섣불리 도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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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저체온증과 동상이 있습니다.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인 스키장에서 스키를 오랜 시간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옷이 젖은 채로 계속 스키를 타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겹 입는 스키복과 스키 부츠의 특성상 잘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없어 결국 자신도 모르게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으로는 몸이 덜덜 떨리거나 말이 느려지고 하품이 나며 졸음이 나타납니다. 혹시 스키를 타던 중간에 이런 느낌을 받았거나 같이 다니던 일행이 이런 증상을 보이면 바로 스키 타는 것을 접어 두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바람을 맞으며 산에서 내려오는 스키장에 특성상 코나 귀, 뺨, 손가락, 발가락 등의 신체 부위가 심하게 붉어지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동상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피부가 하얘지거나 피부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동상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동상 부위가 차갑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직접 문질러 열을 내거나 열을 가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행동 중 하나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사고대처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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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으로는 첫째, 휴식과 젖은 옷 바로 갈아입기입니다. 스키를 장시간 타게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도 보충하고 떨어진 체온을 올려주면 좀 더 안전하게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키를 타면서 젖어버린 옷들을 갈아입으면 젖은 옷들로 인해 생기는 저체온증과 동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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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준비 운동과 안전보호구 착용하기가 있습니다.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다면 몸에 무리가 와 다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특히 스키장처럼 낮은 온도의 장소에서는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돼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평소보다 긴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합니다. 또한, 스키는 넘어지거나 슬로프의 보호벽에 부딪혀서 다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전보호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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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비상 연락망 숙지하기가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혼자 해결하기보단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부상자가 움직일 수 없다면 함부로 옮기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러진 뼈가 주변의 신경을 건드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눈에 박아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표시를 하고 안전요원이나 리조트 측으로 연락한 뒤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부상자 옆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장 안전사고 대처법을 꼭 숙지하셔서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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