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둘이서~♬"여러분들은 혹시 '제주도 푸른밤' 이라는 노래를 아세요? 하지만 저는 오늘 혼자서 떠나는 제주도 여행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특히! 혼자서 차 없이 2박3일 제주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떠나요~둘이서~♬"여러분들은 혹시 '제주도 푸른밤' 이라는 노래를 아세요? 하지만 저는 오늘 혼자서 떠나는 제주도 여행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특히! 혼자서 차 없이 2박3일 제주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첫째 날은 비가 내리는 관계로 제주도의 여러코스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제주도 황금 시티 투어 버스를 이용했답니다.
제주도황금시티투어버스의 운행 코스 입니다. 정류장 마다 한시간씩 정차하는 버스여서 편안하게 여러 여행지를 둘러보기에 편하답니다. 하루 탑승 이용권의 가격은 12000원이니, 최대한 이른아침부터 이용하는게 버스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어떤 여행이든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겠죠? 동문시장에 가면 제주도의 많은 먹거리들을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황금시티투어버스 12번 정류장인 동문시장에 냉큼 내렸답니다! 정말 듣던대로 먹거리가 가득했는데, 특히 오메기떡과 고기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곳 동문시장은 제주공항에서도 택시로 20분 거리이니 식사를 하지 않고 제주도에 도착하셨다면 이곳 동문시장에서 제주도의 첫끼를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동문시장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애월해안도로를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제주도의 예쁜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애월해안도로 근처에는 카페거리도 있어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한 후 커피를 한잔 하면서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애월해안도로를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이렇게 동문시장과 애월해안도로를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애월 고성리에 위치한 1158 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미리 예약했었는데, 비성수기에 미리 예약해서 하루에 1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자 전용 게스트 하우스라서 안전하고 시설도 깨끗했답니다.
특히 밤 8시 이전까지 족욕이 무료라는 점이 제일 좋았답니다! 비오는날 우산과 짐을 들면서 돌아다녔던 피로가 한번에 풀리는 기분. 저렴한 가격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푹 쉬고 갈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애월쪽으로 여자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에요.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잔후 두번째 날, 저는 걸어서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차가 없을 경우에 서귀포로 여행을 가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애월쪽과 협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여행하기로 계획했어요. 서귀포쪽으로도 가고 싶었지만 해가 짧은 겨울이라 5시 이내에는 가급적이면 돌아다니지 않기로 했답니다.
제주도의 시내버스들은 배차간격이 대부분 20~40분이어서 버스시간표를 미리 보고 탑승하는것이 좋답니다! 애월읍에서 30분정도702버스를 타고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한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은 정말 예쁜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제가 가본 어떤 해수욕장 보다도 아름다웠답니다! 푸르고 넓고 맑은 바다를 바라볼때 행복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제주도여행지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는 한림공원에 바로 방문했는데요. 한림공원은 9가지 테마파크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정말 큰 공원이에요.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1만원이랍니다) 평소에 볼수 없었던 커다란 나무와 식물들, 동굴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풍경은 야자수길이에요. 커다란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총9가지 테마파크로 이루워진 큰 공원이라 천천히 돌아다니면 2~3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에요. 협재해수욕장에서 예쁜 바다를 구경한 후 바로 한림공원에 와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니 오후2시정도가 되었습니다.
한림공원 정문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애월방면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20분정도 타고 곽지해변에 도착했습니다. 곽지해변도 아름다웠지만 협재해수욕장보다는 약간 아쉬운 풍경이었어요. 아침부터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을 돌아다녀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해서 곽지해변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제주도의 명물! 해물뚝배기를 주문하니 정말 푸짐한 반찬과 함께 나왔어요. 해물뚝배기는 혼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곽지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 더럭분교. 곽지해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인데요. 애월읍의 명소인 만큼 2일차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알록달록 이쁜 색깔의 건물들이 혼자보다는 연인또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싶을때 오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2박3일의 제주도 여행기를 들려드렸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올 겨울 홀로 떠나는 제주도 여행에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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