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맛집: 영등포 호우양꼬치
영등포에 있는 양꼬치 맛집, 호우양꼬치 소개!
비가 조금씩 내렸던 주말 저녁, 호우양꼬치에 방문했었습니다. :)
양꼬치는 꼭! 꼭! 꼭! 잘 하는 데에서 먹어야 해요. @.@
입구에는 벌써 문을 활짝 열고
힘차게 들어가고 있는 우리의 팔뚠이 친구의 모습이 보이네요. ♥
우리 귀염둥이 팔뚠이 친구도 양꼬치가 처음이라고 해요. @.@
메뉴판을 살펴볼게요.
양꼬치는 1인분에 10,000원으로 10개가 나와요.
제가 양고기를 처음 먹었던 건..
예전에 호주인가 뉴질랜드에서였어요.
그때 먹었던 게 양고기 스테이크였나?
사실 '양고기'는 뭔가 징그러워서.. 그때도 뭔가 거부감이 들었었고..
양고기는 이상한 냄새 나는 고기로 기억에 자리 잡았어요. -_ㅠ
그런데!
작년에 친구의 추천으로 '양꼬치구이'를 먹어보게 되었는데
양꼬치는 잘 하는 데서 먹어야 냄새가 안 나고 맛있다며
역시 저도 친구가 추천해줘서 따라갔었어요. :)
그땐 이곳이 아니라 '청도양꼬치'라는 곳으로 갔었는데
그때 저도 친구 따라서 사실 반신반의 억지로 방문했었어요.
한 입 먹고 뭔가 그 오묘한 맛에 반해버렸죠! ㅎㅎㅎ
저희는 탕수육도 주문하고, 옥수수국수도 주문했어요!
가격은 6,000원이네요! 옥수수국수가 뭘까요? 정말 궁금해요~
기본 반찬들이에요.
저 땅콩은 소금 + 설탕으로 간을 해서
자꾸자꾸 입으로 들어가요!
이건 양꼬치를 찍어먹는
중국 향신료.
바지락탕 맛 나는 계란국. :)
양고기가 구워지고 있어요. 야호! >.<
서서히 익고 있는 양꼬치. @.@
기름기가 좔좔좔 흐르네요. ♬
행복한 따이몽입니다. ㅎㅎㅎ
한 입 냠냠, 음냠냠.
너무 너무 고소해~ ♬
이 묘한 향이 먹다보면 매력적이랍니다.
옥수수국수가 등장했어요.
옥수수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옥수수"라서 뭔가 달콤한 맛을 상상했었는데
면발은 쫄깃쫄깃 담백하지만,
국물은 얼큰해서 이색적이고 맛있었어요 :)
이건 서비스로 주신 바지락찜이랍니다.
매콤하고 버터에 구은 듯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양꼬치도 인기가 많았지만, 이 바지락찜이 더 인기쟁이였어요. :)
지금도 바지락찜이 생각나요. Goooood!
탕수육도 나왔어요.
탕수육 15,000원 치고는 솔직히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바로 튀겨져서 바삭바삭하고 맛은 좋았어요. :)
친구들과 오늘 저녁엔 양꼬치를 드시러 가보세요.
처음 맛본 제 친구도 반해버린 양꼬치. ♥
오묘한 향과 쫄깃하고 기름진 육질에 빠져드실 거예요. :)
호우양꼬치 영등포점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7-25 (델리타운 102호)
전화: 070-7747-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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