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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동호회] 매너 있는 운동, 테니스의 매력 속으로~





마라톤과 100m 달리기를 섞어놓은 운동
잠실 주공5단지 테니스 코트에는 아침 일찍부터 LIG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동호회가 생긴 지 벌써 30년이 넘었어요. 90년대에는 회원수가 1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대표 동호회였지요.” 지금은 회원 수가 30여 명이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때 못지 않다고 김순영 회장은 말합니다~ 테니스 동호회는 1년에 두 번 정기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이 구력 5년 이상이고 지역 클럽을 통해 수시로 연습을 하기에 손보단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 오늘은 참가인원이 12명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3게임씩 치르기로 했다. 대표선수 격인 A팀에는 김순영, 이해수 조와 서완우, 이선미 조, 김건백, 고명희 조가, B팀에는 하대호, 허보량 조와 정회준, 이강일 조, 이태호, 이길택 조가 속하게 되었어요. 아마추어는 대부분 복식으로 경기를 하는데 코트를 혼자 감당하는 단식은 너무 벅차기 때문이거든요~ “테니스가 운동량이 엄청난 스포츠에요. 마치 마라톤과 단거리를 섞어놓은 듯합니다. 코트 안을 빠르게 뛰어다니면서도 오랜 시간 경기를 해야 하니까 지구력과 순발력, 체력이 골고루 필요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에 상관없이 회원들의 몸매가 탄탄하네요~ >,.<





영업가족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운동
테니스 동호회는 회원들의 면면이 매우 다양합니다. 소속 부서에서 직책까지 제 각각이라 폭넓은 인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함께 운동을 하면 급속도로 친해지거든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좋은 멘토를 얻고 싶은 젊은 사원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총무를 맡고 있는 고명희 과장이 넌지시 귀띔합니다. 또한 영업가족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현장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대요~ 첫 서브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됩니다. 오랜 랠리가 이어지는 A팀과는 달리 강력한 서브 하나에 희비가 갈리는 B팀이군요! 강렬한 햇빛이 쏟아지는 코트에서 30분이 넘는 경기를 하고 나면 지칠 만도 할 텐데 잠깐 목을 축이고 다시 게임을 몰두합니다. “랠리를 이어가다 게임 포인트를 땄을 때의 희열은 정말 짜릿합니다. 테니스의 진정한 매력이라 할 수 있지요.” 테니스 예찬가인 서완우 회원은 부인과 함께 팀을 이루었지만 아쉽게 3위에 머물렀고, 우승은 김건백, 고명희 조가 차지했어요~ 





여성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운동
사실 테니스 동호회에는 5~6년간 신입회원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니스를 칠 줄 알아야 가입이 가능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아야  하거든요! “올해부터는 신입회원들을 위해 대표선수들이 돌아가면서 기초부터 레슨을 해주기로 했어요. 테니스를 못 치더라도 언제라도 가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보를 통해 소개된 동호회들이 신입회원들을 많이 유치한다고 하자 고명희 총무가 서둘러 이야기합니다. 피부관리 때문에 꺼리는 여성들도 있는데 테니스야말로 탄탄한 구리빛 피부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운동이라고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에너지를 쏟아내고 운동이 가져다 주는 개운함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LIG테니스 동호회. 탄탄한 몸매와 폭넓은 인맥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입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