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G 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혜련입니다.
바깥 날씨가 화창해지니, 상대적으로 집안이 우중충해 보이더라고요.
여름맞이도 할 겸, 분위기도 바꿔볼 겸 어머니와 함께 집 안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발견한 우리 집의 골동품, 10년도 더 된 가구!
원목이라 버리긴 아깝고, 집안에 두자니 영~ 어울리지 않아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페인트 리폼'을 결심했습니다~!
가구가 반질반질하게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페인트가 잘 발리지 않을 수 있어요.
어머니와 저는 페인트칠에 앞서 구석구석 사포질을 해주었답니다.
가구의 손잡이를 다 분리하고, 사포질을 해주셔야 해요!
이때, 나무 톱밥이 사방에 흩어질 수 있으니 창문은 꼭 닫아두고, 마스크를 꼭 해주셔야 해요!
사포질이 다 된 가구의 모습입니다. 약간 더 뽀샤시해지지 않았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페인트를 발라보도록 하죠~
손에 묻어도 지워지는 수성페인트를 사용해주세요.
저는 리폼이 처음인지라 가장 티 안 나고, 바르기 쉬운 백색 페인트를 선택했어요.
정말 간단하게 나뭇결 대로 쭉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한 시간 정도면 다 마르기 때문에 한 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세요.
꼭 다 마르고 난 후 발라주셔야 해요~
그래야지 들뜨거나 뭉치지 않고 잘 발린답니다.
동그란 손잡이를 어떻게 칠하다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상자에 십자모양으로 홈을 파고, 나사를 그 안에 넣어 고정해주었더니 움직이지도 않고,
페인트도 잘 칠해지고, 잘 마르더라고요.
반나절 동안의 리폼을 마치고, 대망의 완성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처음치고는 잘 만든 것 같죠?
사포질 - 페인트칠 - 다 마르면 또 페인트칠 - 페인트칠 -완성!
이렇게 간단한 작업만 거치면 새 가구 완성!
'리폼'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라 생각했었는데, 하고나니 '별 것 아니구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제 리폼실력 어때요?
완전 새 가구 다됐죠?
저는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꾸준히 리폼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내가 만들었다는 마음에 훨씬 더 애정이 가는 리폼가구,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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