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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봄봄봄, 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베스트 4!

 

여러분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혜련입니다.

2013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월의 반지 지났이네요.

3월까지만 해도 날씨가 추워서 바깥에 나갈 때마다 두꺼운 점퍼를 껴입고, 움츠리며 다녔는데요.

4월이 되니 햇살도 따스하고, 제법 봄기운이 풍기는 것 같네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마음도 왠지 모르게 설레는 봄!

봄이 다가왔는데 우리 몸은 아직 봄에 적응하지 못한 모양이에요. 

춘곤증에 나른해지기도 하고, 바깥 날씨와는 달리 몸과 기분이 축 쳐질 때가 있는데요~

조금 더 힘찬 봄을 맞이하고자 봄기운을 불러오는 노래를 다소 주관적인(?) 시각에서 선정해보았어요.

4월이니만큼 4곡의 노래로 여러분의 봄감성을 채워드릴게요. ^_^ 

BEST 1. 버스커버스커 - 벚꽃엔딩

봄이 다가오면 가장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벚꽃놀이인데요.

벚꽃엔딩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벚꽃놀이'를 주제로 한 노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함께 걷고 싶은 남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낭만적인 벚꽃놀이의 정경을 묘사하는 노랫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어쿠스틱한 멜로디~

저는 벚꽃엔딩이 어느 노래보다도 봄의 감성을 잘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봄놀이를 가고 싶지만 업무가 많아 주말만을 기다리는 직장인

혹은 저와 같이 학업, 취업으로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이 힐링을 위해 많이 들었으면 해서 첫 번째 봄 노래로 추천합니다.

벚꽃엔딩과 함께 설레는 봄 감성을 만끽하세요!


BEST 2. 성시경 - 너는 나의 봄이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버스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깥 풍경을 찬찬히 감상하며 들으면 좋을 노래.

성시경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를 색으로 표현하자면 파스텔 빛 연보라색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신가요? ㅋㅋ

시크릿가든 OST로 알려지게 된 노래라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시크릿 가든의 스토디가 필름처럼 쫙~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그런 건지 노래를 듣고 있으면 몰입이 잘 돼서 혼자 뮤직비디오를 찍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시크릿 가든에서 보여줬던 애틋한 연애 이야기처럼 사랑을 키워가는 커플들이 함께 걸으며 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가사와 멜로디가 말랑말랑해서 춘곤증에 시달리는 분은 잠이 더 올 수도 있을 듯.

노곤한 봄기운에 '정신 못차리겠다' 하시는 분들은 다음 노래를 기대해주세요!

BEST 3. 빈지노 - NIKE SHOES

가볍게 리듬을 타면서 공원을 걸을 때 들으면 좋을 노래.

특히 스포츠화를 신고, 경쾌하게 공원을 걸으며 듣는다면 이보다 더 즐거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을까요? 

과하지 않은 리듬과 빈지노란 가수의 잘생긴(!) 외모와 목소리 덕분에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주의 깊게 듣는데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단발머리와 NIKE SHOES'라는 가사를 듣고

'이건 나를 위한 노래잖아?!'라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하며 '무한반복' 재생했습니다.

가사가 NIKE SHOES를 신은 여성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이런 착각 아닌 착각을 불러일으키나봐요. ㅋㅋㅋ

여성분들, 집에 다 나이키 운동화 하나씩 있으시죠? 그럼 MP3에 이 음악 넣고, 공원으로 산책 go go!

BEST 3. 어반 자카파 - 봄을 그리다

봄이 마냥 좋지 않은 분들도 계실 거예요.

연인과 이별한 지 얼마 안 된 분이라던지 근래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들뜨고 설레는 봄 노래를 들을 기분이 아니겠죠.

벤치에 앉아서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릴 때 들으면 좋을 노래로 어반 자카파의 '봄을 그리다'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과 남녀 보컬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요.

그리고 앞부분에 봄의 정취를 묘사하는 가사가 예술입니다~ >_<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4곡을 엠피쓰리(MP3) 플레이어나 핸드폰에 넣어서 꼭 한 번 들어보세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또 저 혜련이가 즐거운 봄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드릴게요~

여러분 화창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