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건강한 웰빙 음식, 엄마 같은 쉐프의 따뜻한 음식점 '시금치'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3기 기장 문현우입니다.

부쩍 맛집을 돌아다니던 지난 여름 저는 홍대에 기가막힌 한식집을 찾게되었습니다.

사실 모 잡지에서 보고 언젠가는 가기로 마음을 먹었던 곳이라, 

직접 찾아갈 수 있어서 너무나 들뜬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홍대 밥집 '시금치'입니다.

홍대에 위치한 시금치는 보시다시피 여느 홍대 맛집들처럼

주택들 사이에 조용히 숨어 있었습니다.

시금치라는 간판의 글씨체부터 옆에 놓인 수저까지도 참으로 홍대스러운 곳 '시금치'

2층에 위치한 시금치를 살금살금 올라갔습니다.

쉐프의 이름이 턱하니 계단에 붙어있는 걸로 보아하니 역시나 쉐프의 정성을

위속 가득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발걸음이 말해주었습니다.

다행이도 가득차있을 줄 알았던 레스토랑 내부는 한산했습니다.

아직 식사 시간대가 아니라 쉐프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공개형 주방은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게 만든 공간 배치라 

그들을 무한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참으로 심플하고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차창 테이블에는 깔끔히 놓인 수저와 컵이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 주전자도 예사롭지 않죠?

동생들과 한참 공연연습을 하던 때라 허기진 배를 움켜지고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저 세트와 받침대 그리고 컵 하나에도 심플함과 세심함이 묻어난 곳이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육원전(동그랑땡)을 주문하였더니 맛깔스런 채소와 함께 4점의 육원전(동그랑땡)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으로 우엉, 김치, 호박전이 나왔고

우거지 된장국이 제공되었습니다.

말로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죠?

이곳은 특별하게도 메뉴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오늘의 메뉴'라고 하여 고급 레스토랑과도 같이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오늘의 메뉴는 육원전(동그랑땡이라고들 하죠..)!

맛깔스런 채소의 어우러짐이 군침돌게 만들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까지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나와 맛을 더했습니다.

기본으로 판매되는 음식은 

우리나라의 대표 웰빙 음식, 바로 비빔밥입니다.

밥이 좀 부족하여 추가주문을 하려 하니 공기밥은 무한으로 드린다며 엄마같은 쉐프의 푸근함을 느꼈습니다.

<밥집 시금치 소개>

영업시간 - 월~토

                 11:30~14:00

                 17:00~20:00

 

메뉴 -  오늘의 메뉴. 그리고 비빔밥. 딱 두가지.

가격 - 오늘의메뉴 8,000원, 비빔밥 7,000원 (배달, Take-Out 은 1,000원 할인)

전화번호 - 070-7697-2020

트윗 - @cavallonero1980 (주문은 전화만 받아요.)

위치 -  서교동 402-11 번지 2층  (롤링홀 옆 골목)

오늘도 맛있는 밥집 '시금치'에서 따뜻한 밥 한 끼 하시며

친구, 애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LIG손해보험 대학생 블로그 서포터즈 3기 기장 문현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