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하락 소식이 들리기는 했지만, 다양한 특약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기계와 보험의 결합인 ‘인슈테크’ 소식과 전통시장 화재 보험의 가입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까지! 다양한 보험 소식을 확인하세요.
▷▷ 5월 1주차 주간 보험 소식 ☞ http://kbistory.tistory.com/2178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세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자동차 사고율 하락과 보험료 인상 등이 겹치며 올해 1.4분기말을 기준으로 일제히 적정 손해율(78%)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손해율이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손해율이란?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에서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음주 운전해서 가입시더.” 블랙박스로 딱 걸렸어!
한 남자가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차량을 남겨놓고 사고 현장에서 사라졌다가 돌아온 운전자는 병원에 입원한 뒤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다고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혈줄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않아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블랙박스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 녹음 파일이 남아있어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통시장 화재 걱정 끝!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놓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에 4개월 만에 1,800곳 넘는 점포가 가입했다고 합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은 상인들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화재 사고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한 보장성 화재보험 상품입니다. .
하루하루 진화하는 인슈테크
국내 보험업계에 ‘인슈테크’ 열풍이 뜨겁습니다. 인슈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과학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이 접목돼 더욱 편리해진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뜻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 지급부터 챗봇(채팅로봇) 상담 서비스까지 보험 상품과 서비스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인슈테크가 침체된 국내 보험산업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동차보험, 기분 좋은 할인!
운전자에게 필수인 자동차보험은 최근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할인 특약이 새로 나왔습니다. 게다가 마일리지 특약 등 기존 특약도 할인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녀 특약, 블랙박스 사용, 대중교통 이용, 무사고 할인 등이 그것인데, 내게 맞는 조건을 놓치지 말고 저렴하게 드는 게 유리합니다.
※ 관련 기사 바로 가기
버스·지하철 많이 타니 차 보험료가 ‘뚝’ (중앙일보 2017.05.11) ☞ http://bit.ly/2r6SW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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