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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4월 5일 식목일 기념으로 심을 나무 유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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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일 식목일 기념으로 심을 나무 유래 알아보자!

매년 4 5일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가요? 바로 식목일이랍니다!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어 다들 안타까웠습니다. 식목일은 전국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 2016 4 5일 식목일에 심을 나무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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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어렸을 적 아버지의 손을 잡고 소나무를 심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수호, 장수, 절개, 역경에 굴하지 않은 자세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모습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마음속 풍경의 중요한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소나무는 부정을 물리치고 제의공간을 정화하는 뜻이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부정을 막아주어 그 공간을 정화하면서 산성화하기 위함이라는 뜻이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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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감나무는 높이 1~15m로 수피에는 피목이 많습니다. 열매는 품종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있고, 10월에 노란빛의 홍색으로 성숙합니다. 마을 어귀 들판에 가장자리에 대표로 서 있기도 하는 감나무, 가을은 아니더라도 감나무의 존재감을 또렷이 느낄 때가 많습니다. 겨울이면 맛난 간식으로 더없이 좋은 감을 얻기 위해 감나무를 심어 키우기도 하지만, 뱀이 감나무를 싫어한다는 유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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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무궁화가 국화로 굳어진 역사적 시점은 개화기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화를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확실한 고증은 있을 수 없으나, 대체로 이에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습니다. 문호개방 이후 서구문물이 유입되면서 서양 여러 나라가 그들 왕실의 문장, 훈장, 화폐 등에 사용한 국화를 접하게 되자, 어떤 이유로든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나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 잡고 있던 무궁화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국화로 등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뒤 무궁화는 민족의 상징이 되어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기에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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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매화나무)

매실나무는 매화나무라고도 불립니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합니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 불의에 굴하지 않은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으며,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 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 많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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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편백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웰핑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잡아주기도 하므로 최근 도마 재질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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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나무 심는 날 식목일에 심는 나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나무를 정하여 심는다는 의미는 없지만 많은 분이 심으시는 종류로 정리해봤습니다. 어떠한 나무를 심어도 의미 있는 식목일로 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목일 나무를 심은 뒤 나무에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시고 잘 크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