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붕붕붕 =3] 희망 싣고 달리는 LIG손해보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버스

붕붕=3 희망 싣고 달리는
LIG손해보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버스.

난치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오래 전부터 의료비를 지원해 온 LIG손해보험!!

지난 11일 한국척추측만증재단에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버스’를 쾌척하며 검진사업으로까지 그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혔습니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대표이사 사장님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천은미 이사장님, 그리고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 관계자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신 가운데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버스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서 전달됐어요. 앙증맞게 페이트칠도 하고 귀엽게 풍선도 달았죠~  :)

버스 내부 모습이에요. 이 버스는 일반 버스가 아니라 특수 의료시설을 갖춘 버스지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X-선 촬영 장비와 CR(전용 모니터) 장비가 설치돼 있지요. 향후 전국에 위치한 보육시설 240개 소와 특수학교 150여 개 소를 정기적으로 다니며 지속적인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에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그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척추측만증 환아를 지속 발굴하는 역할도 해 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질환이에요. 제 때 수술할 경우 대체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치료받지 않을 경우 걷지 못하거나 심지어 앉아있지도 못할 수 있는 희귀난치병 중 하나로, 현재 많은 척추측만증 아동이 가정형편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곧게 있어야할 척추가 왼쪽 사진처럼 좌우로 심하게 휘어져 있죠. 움직임도 당연히 불편하겠지만 심하게 휘어진 척추가 내부 장기까지도 압박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오른쪽 사진은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통해 척추를 바로 잡은 후의 X-선 사진이랍니다.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에는 꽤 많은 비용이 든다고요.....



LIG손해보험은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LIG희망나눔기금’을 조성, 지난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어요.

현재까지 총 6억여원을 전달, 100여 명의 환아들이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

한국척추측만증 재단에서 이런 노력에 감사에 뜻으로, 이 날 감사패를 주셨습니다.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큰 기쁨이고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

LIG희망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기금입니다. 이 기금이 난치병인 척추측만증의 조기 발견과 의료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돼,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한결 같이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