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이색카페 추천] 너 어디 대학 다녀? 난 여행대학 다녀! (여행대학 카페)

 

여행을 좋아하며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 답답하고 뻔한 카페 말고 보다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 

잠깐 주목! 모두 모여봐요! 제가 꼭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몇 차례 다녀온 이색 카페가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TRAVEL UNIVERSITY CAFE & PUB!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이었답니다.

그것은 바로 숙대의 명물! 꿀 막걸리 한잔 걸치러 발 디뎠다가 길을 헤맨 것인데요. 거짓말 같지만 그게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카페인 것 같으면서도 간판이 따로 없어서 처음에는 들어가도 되나? 싶었는데요.

막상 들어가보니,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무척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쏙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이미 카페 마감시간이 지난 다음이었어요.

 

 

 

맥주도 취급하는 '카페 & 펍'이 가장 핫한 시간인 오후 7시에 마감한다는 것이 의외였죠.

그래도 여행대학 총장이라 불리는 대장님 덕분에 편하게 쉬고 갈 수 있었답니다. 

 

 

꼭 카메라를 들고 다시 오리라 굳은 결심을 하고, 또다시 찾게 된 여행대학 카페!

알고 보니 여행대학 카페는 여행 유목민들을 위한 도전적이고 자유로운 실험 집단. 언제 어디서든 여행을 주제로 무엇이든 만날 수 있는 단일 학기제 여행대학을 실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실제 수강인원을 모집한 후 개성 강한 12명의 멘토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업은 다름 아닌 말 그대로 여행에 관한 모든 것! 

직접 여행을 떠나는 현장형 수업부터 수강생이 멘토가 되는 주도적 수업까지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커피가 맛없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교 안에서 먹는 커피처럼 가격과 맛, 그리고 양이 무척 양심적이에요~

 

 

보통 여성분들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에 취약하죠. 으악, 귀여워요!

 

 

이 카페의 묘미는 바로! 맛있는 주전부리의 완성 맥주까지 시킨 다음, 입에 한가득 넣고 오물오물 하는 것!

포근한 베개를 들고 이리 눕고 저리 눕고, 뒹굴 뒹굴 하며 친구들과 노는 재미가 그야말로 환상이랍니다!

 

 

 

▼ 여행대학 카페 가는 방법

 

 

 

여행을 좋아하거나 혹은 답답하고 뻔한 카페 말고 보다 색다른 카페를 찾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고민 하지 마시고, 주말에 TRAVEL UNIVERSITY CAFE&PUB!  다녀오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본 포스팅은 LIG손해보험과 해당 음식점의 어떠한 제휴 관계도 없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