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바쁜 오전을 보낸 김대리는 잠이 쏟아집니다. 잠도 충분히 잤는데 몸도 나른하고 도무지 일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오후 7시, 퇴근을 하는 김대리는 기침도 나오고 몸이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은데, 팀장이 술 한잔하자고 합니다. 쉽게 거절하기 힘들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술자리를 합니다.
다음날 출근길의 김대리는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월차라도 내고 쉬고 싶지만, 중요한 약속도 있고 이래저래 괴롭습니다.
완연한 봄에 접어든 요즘 김대리의 사연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보통 직장인의 애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특별히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계절이 바뀐 이후, 특히 봄의 경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시기이며,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매우 높아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 플리커)
그래서 봄철에는 직장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겨 일의 효율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을 통한 건강관리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우리 몸을 위해서는 음식을 통한 건강관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 영양소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도 소개해드렸듯이 냉이나 쑥과 같은 제철음식이 이러한 영양소 섭취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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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사 후, 또는 과일을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틈틈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과일에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은 물론 업무중 춘곤증 증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교차에 대비
최근 날씨를 보면 아침에 쌀쌀하다가도 낮에는 상당히 따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에는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텐데요. 낮에 덥다고 옷을 얇게 입고 나가는 것 보다는 얇은 외투를 항상 준비하고 체온 유지와 땀의 흡수에 좋은 소재의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녁 찬공기에 노출되면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플리커)
또한 업무 중이나 퇴근 전에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좀 풀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오전이나 오후에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숙면을 위하여 늦은 시간 커피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먹어도 잠이 잘오는 체질이라도 숙면에 들기 어려울 수 있어 꼭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시기이므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구강을 깨끗이 하고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이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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