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맛집. 물회가 진~짜 맛있는 곳! 명품물회!

 

안녕하세요! 얼마 전 부산 여행을 갔다온 뒤에 아직도 향수에 젖어 있는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혜민이에요. >.<

부산에 가면 꼭 들러야 되는 곳이 있죠? 바로 광안리를 다녀왔습니다~^^

광안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넓은 바다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곳.... 이지만

제게는 집 앞 공원... 고등학생 때 학교 끝나고 가서 놀던 곳... 야자 빠지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ㅋㅋㅋ

제가 고등학생일 때에 비해서 지금의 광안리에는 정말 수많은 음식점들과 술집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특히 맛집이!

이번에 부산에 갔을 때 가족들과 함께 광안리를 찾았답니다. ^^

그곳에서 발견한 정말 큰 물회집! 정말 말 그대로 명품 물회를 자랑하는 광안리 맛집, 명품물회를 소개합니다!

 

 

 

 

 

밤이며 낮이며 신나는 광안리의 맛집답게 24시간 영업을 하는 명품물회!

 

 

 

 

주차가 가능하고요.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넓은 홀에 오픈된 테이블도 많고, 안쪽에 독립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물회를 먹을 수도 있답니다. >.<

제가 갔을 때는 따뜻할 때여서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라스가 마치 카페 같은 명품물회!

 

 

 

 

알려진 맛집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고

특히 가족 단위로 명품물회를 찾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도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찾았답니다.^^  아버지께서 굉장히 좋아하시는 맛집이라고 해요~

역시 믿음직스러운 아빠의 입맛. +_+

 

 

 

 

다른 물회집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크고 맛이 좋다는 점~~~

기본 물회(13,000원)를 두 개 시키고 알밥(4,000원)을 추가 주문했어요.

그리고 꼭꼭 함께 먹어야 할 국수사리(1,000원)도 추가!

 

 

 

 

물회가 나오기 전에 새알 미역국이 나왔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새알미역국!

물회와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배가 정말 고플 때 갔기 때문에 물회가 나오기 전에 후루룩 다 마셔버렸답니다. 

 

 

물회가 나오기 전에 알밥이 먼저 나왔네요~~ 왔다네 왔다네 알밥이 왔다네~

 

 

 

 

다른 가게에서 볼 수 있는 알밥에 비해 진짜 눈에 띄게 알이 많이 들어간 알밥. ㅋㅋ

진정한 알밥이었습니당. +_+

 

 

 

슥슥 비벼서 한 입! 고소하고 톡톡 튀는 알이 일품인 알밥!

물회가 나오기도 전에 배를 채울 뻔했어요. (--;)

 

 

알밥을 반 정도 먹었을 때 쯤 물회 등장~ 그리고 야채와 밑반찬도 함께 등장!

 

 

 

 

명품물회의 비쥬얼이에요. ♡_♡

매콤한 양념에 살얼음이 올려져 있어 더욱 시원한 명품물회!

야채도 듬뿍, 빠질 수 없는 회도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특히나 놀라운 건 초대형 크기의 그릇 ㅋㅋㅋ 그 안을 가득 메운(?) 물회의 향연~ㅋㅋㅋㅋ

 

 

 

 

엄마, 아빠, 나 셋이서 갔는데 왜 물회는 두 개만 시키는지 알겠더라고요!

물회에 밥이랑 국수사리까지 진짜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당~~

 

 

 

 

제가 숟가락으로 섞으려 하니,

아버지께서 물회를 먹을 줄 모른다며 젓가락으로 제대로! 섞어주셨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렇게 쌈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는 물회!

엄마 한 입 나 한 입 맛있게 물회쌈을 챙겨주시는 우리 아버지. >.<

 

명품물회는 반정도 쌈에 싸먹고 조금 남겨서 국수사리를 비벼 먹는게 제맛이에요~

 

 

 

국수사리까지 비벼 먹으면 완전 배가 부르다는!

시원한 국물에 푸짐한 회가 일품인 명품물회~

부산에 가면, 광안리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시원~한 물회!

(추울 때 더 맛있대요^^!)

 

 

 

광안리 해수욕장과 굉장히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모님과 명품물회를 맛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시원한 바다!

그리운 광안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