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KB국민은행 스타즈의 경기를 보러가다!

여자프로농구가 어느덧 플레이오프 시즌이 되었습니다. 저희 KB손해보험 서포터즈 ‘KIWi’가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스타즈의 플레이오프 경기 응원을 나갔습니다. 플레이오프의 첫 경기였던 3월 10일 경기는 상대편이었던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홈경기장인 용인에서 펼쳐졌습니다. 강남에서 진행된 회의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도착했지만, 저녁은 햄버거로 대신해야 했습니다. 배고픔도 잊게 할 만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다시 돌아가보겠습니다.

 

서포터즈는 응원 도구로 무장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경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응원의 열기는 엄청났고, 그 기세에 밀리지 않고 응원에 온 힘을 쏟을 생각이었습니다. 어웨이 경기였지만 KB스타즈 팬들과 응원단의 열기는 홈 못지 않게 뜨거웠습니다.

 

경기는 빠르게 진행되었고, 2쿼터까지 KB스타즈가 우세한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2쿼터 진행 후 쉬는 시간에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어리다고 무시할 수준이 아닌 역동적이고 군무와 칼 같은 동작에 경기장에 온 모든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끝나고 3/4쿼터까지 경기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쉽게도 패배했지만,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모두들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음 경기는 KB스타즈의 홈구장인 청주에서 진행이 되니 꼭 승리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