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수 LPGA 명예 전당 입성을 축하합니다.

명예의 전당 박인비 선수

여자 골프 선수로는 25번째 명예의 전당 가입자입니다. 여자 골프 명예의 전당에 새 얼굴을 올리는 건 2007년 박세리 이후 무려 9년만입니다. 어릴 적 박세리를 보고 꿈을 키웠던 박인비 선수 이제 그의 뒤를 이어 ‘전설’로 기록됩니다.

당신의 가장 명예로운 순간 국민이 함께합니다.

박인비 선수가 이로써 까다롭기로 소문난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를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특히 메이저대회 우승과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수상 경험도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완벽히 갖췄습니다. 이 대회는 박인비 선수가 올 시즌 출전하는 10번째 대회이고, '10년 선수 생활'을 인정받는 자리입니다. 2008년 6월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박세리 언니처럼 명예의 전당을 목표로 세웠다"던 박인비선수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순간, 좌절하는순간, 다시 시작하는 순간, 모든 순간이 모여 지금의 영광으로 당신의 가장 명예로운 순간을 KB국민이 함께합니다. 박인비 선수 LPGA 명예 전당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