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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항상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여행을 꿈꾸곤 하는데요. 2010년대 초반부터 엔저현상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는 오사카와 도쿄인데요. 하지만 관광지가 많은 두 지역보다 일본인들의 소소한 삶을 맛보기 위해 큐슈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소소한 팁 몇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포켓와이파이 대여하기
이미지 출처 : 와이드모바일 사이트 캡쳐화면
첫 번째 팁은 바로 '포켓와이파이' 대여하기 입니다. 얼마 전에 유성은 서포터즈가 해외 여행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이용방법에 대해 소개해 주었는데요. (클릭) 저도 해당 포스팅을 통해 비교한 결과, 다양한 방법 중에서 일본에 단기로 다녀오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포켓와이파이 대여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였는데요. 제가 대여한 곳의 경우 하루에 72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4G LTE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4G망을 이용하는 것 만큼의 빠른 속도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포켓 와이파이의 경우 최대 1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비용에 대한 부담은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기기를 매일 충전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번거로우실 경우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일패스 구매하기
이미지 출처 : 본인 촬영
일본의 큐슈 지방으로 간다면 사람들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지는 후쿠오카, 고쿠라, 나가사키, 유후인, 뱃부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러한 지역을 모두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기차를 반드시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기차 비용이 상당히 비싸서 매번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요. 북큐슈 레일패스를 구매하면 이러한 걱정없이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큐슈 레일패스도 있는데, 관광객에게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 보이고 주로 북큐슈 레일패스를 이용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레일패스를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구매해 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 구매했을 때에 8,500엔이 필요하지만 한국에서 구매하면 7% 할인된 가격인 7,905엔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일권의 경우 15,000엔 -> 13950엔) 구매가능한 역은 총 8개 역입니다. 하카타에서 유후인을 왕복하는 비용만 계산해도 약 8000엔 정도가 필요한데요. 다른 곳도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큐슈 레일패스가 꼭 필요하겠죠?
<JR큐슈 레일패스 구매 가능 역>
서울역: 02-3149-2024 청량리역: 02-913-1788
부산역: 051- 440-2517 용산역: 02-3780-5555
대전역: 042-253-7960 동대구역: 053-940-2223
영등포역: 02-2678-7723 수원역: 031-243-7878
동전지갑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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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동전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전해간 엔화를 현지에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동전이 많이 생기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까닭에 동전이 많이 생겼을 때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대충 관리하려 분실했다가는 우리나라의 지폐 화폐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충 관리해서도 안 됩니다. 따라서 동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전만 넣고 다닐 수 있는 동전지갑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러가지 팁을 보았지만 동전지갑에 대한 조언을 듣지는 못했는데요. 실제 일본에서 짧게나마 지내보니 많은 사람들이 동전지갑을 들고 다녔고 저 또한 임시로 만든 동전지갑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동전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꼭 동전지갑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일본어 번역 혹은 사전 어플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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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모든 곳에서 통할 수 있는 언어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영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짧은 시간 동안 지낸 일본의 경우 생각보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어로 질문을 해도 극소수의 일본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일본어로 답을 해주었습니다. 지나가다 멈춰서 관광객을 도와주는 것이 고맙긴 했지만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저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몇 차례 어려움을 겪은 뒤에,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여 구글 번역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구글 번역 앱을 이용하여 한국어의 문장을 일본어로 번역하고 그 문장을 일본인에게 보여주니, 궁금증을 한결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일본어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일본어 번역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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