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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직장인 김씨는 5년전 처음으로 보험설계사인 친구의 권유로 건강보험에 가입했었습니다. 보험이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친구라서 작은 보장의 보험을 들게 되었는데 40대를 앞두고 보험을 살펴보았더니 일반 실손 보장에 대한 부분만 있고 다른 큰 질병에 대한 보장이 부족해 보입니다. 수입이 많지 않아 많은 보험료는 부담스러운데, 어떤 부분들에 대한 보장을 마련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보장성 보험은 가입되어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보장으로 구성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실손보험을 가입했다하더라도 말 그대로 실제 손해에 대해서만 보상을 하는 것이고 어떤 질환으로 인해 부수적인 손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상받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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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대질병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지속해오던 경제활동을 당분간 할 수 없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본인의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험의 보장을 구성 할 때에는 반드시 이러한 경우들도 감안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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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와 같이 보험은 정기적으로 보험의 보장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3대 질병입니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3대 질환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그 치료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치료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3대 질병에 대한 보장 구성 시 고려사항
치료비 부담이 큰 3대 질병 보장을 구성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진단비부터 입원 수술비 까지 집중적인 보장입니다. 치료비 부담이 크고 목돈이 필요한 만큼 진단비 보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입원이나 수술의 경우에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진단비의 경우에는 경제 활동의 중단을 대비하는 개념으로의 접근도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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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단에서부터 수술은 물론 충분한 입원 기간 보장이 되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입원 보장 기간이 짧은 경우도 있고 입원 초기 며칠 동안은 보장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한 중증 질병인 만큼 중환자실 입원 보장에 대한 부분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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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보험을 점검해보시고 빠져있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시고, 정기적으로도 꾸준히 점검하시는 것이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도 함께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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