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6월 제철음식으로 즐거운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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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강식품 중에서 제철에 먹는 음식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특히,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6월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 달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무더위를 싹 날려주면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6월 제철음식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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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6월 제철음식은 바로 '감자'입니다. 100g에 66kal인 감자는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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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자의 주성분이 탄수화물인 점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많이 얘기합니다. 하지만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긴 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적어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답니다. 게다가

철분과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성분과 다양한 필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에 제격인 음식입니다.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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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6월 제철음식은 '장어'입니다.  장어는 특히 삼계탕과 함께 여름철 보양식으로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에요! 여름이 제철인 장어는 기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은데요. 게다가 술안주로도 좋으며 허약체질에 좋은 보강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혹, 장어가 느끼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백김치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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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A가 풍부하고 지방의 함량도 높습니다. 특히 비타민A의 경우에는 보통 어류의 내장에 많이 있어 생선류를 먹더라도 보충하기 어렵지만 장어는 근육에 많이 포함되어있고 그 양도 다른 생선류보다 많아 같은 무게의 쇠고기에 비해서는 무려 200배 가까운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주어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더없이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과다섭취시에는 독성효과가 있을수도 있으니 적당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지방은 오리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11~18%)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동맥경화에도 좋습니다.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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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개드릴 6월제철음식은 '참외'입니다. 참외는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되어 계절식품은 아니지만 여름이 제철인 과일이에요~
아삭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매력적인 참외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참외의 수분함량은 92%로 수박(93%) 못지 않고 오히려 복숭아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과일이고, 몸에 열을 내려주어 무더위에 제격인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외는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우리몸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칼륨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우리 음식에는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칼륨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참외씨를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외씨에는 토코페롤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높아 노화 방지와 변비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가급적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6월 제철음식으로 무더운 여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