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속이 쓰리고, 찌르는 듯한 아픈 통증이 들고,
가슴이나 속이 지속적으로 답답하거나 식욕변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분들은 ‘소화성 궤양’을 한 번쯤 의심해보셔야 할 텐데요.
‘소화궤양’은 단순한 배탈과는 달리, 심할 경우 장출혈, 빈혈, 장폐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위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소화성 궤양이란?
위장 점막이 손상된 상태를 일컫는 말로,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으로 나뉘게 되는데
열 명 중 한 명에게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위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점막이 약해졌을 때,
속이 쓰리거나 위에 출혈이 생기고 흑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는 약물 복용으로 비교적 쉽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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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은 궤양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각의 소화성 궤양 원인을 확인하고 그 원인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헬리코박터
소화성 궤양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을 들 수 있는데요.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0~6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궤양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제균 치료가 중요합니다. 보통 항생제 2종류와 위산억제제 1종류를 포함해 모두 3종류의 약을 1~2주 정도 먹으면 약 80%의 제균률을 보입니다. 성공적인 제균 치료 후에는 1년 안에 재발할 우려가 2~3%로 낮은 편입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가 끝나고 약 8주 후에 검사를 통해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요소호기검사로 간단히 제균 성공여부를 알 수도 있으나, 위궤양이었던 경우에는 간혹 악성일 경우를 대비하여 내시경으로 추적관찰이 권유되므로 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지면서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받아도 균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2차 치료를 통해 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둘째,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주의
먼저 비스토리드성 진통제란?
염증질환에 대한 스테로이드 화합물인 부신피질 호르몬은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 부작용 때문에 사용의 제한을 받는다. 이것에 대신하여 종래의 사리칠산 유도체나 다른약 보다도 진통 해열작용이 강하고, 항류마티스 작용도 강한 여러가지 약물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것들을 보통 총칭해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이라고 한다. 인도메사신 풀페나인산, 벤지타민 이브페나크 불코로무 등이 있다. 부작용은 비교적 많은데 위궤양. 조혈장애 발진 등이 보고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非~抗炎症藥] (간호학대사전, 1996.3.1, 한국사전연구사)
위 글에서도 적혀 있듯이,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도 위궤양의 원인이 됩니다.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 등의 약물 때문에 직접적인 점막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위 점막 방어 물질이 억제될 수도 있습니다.
진통제나 아스피린의 복용이 치료상 꼭 필요할 경우에는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진통제를 선택하거나, 궤양치료제로 쓰이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미리 예방목적으로 처음부터 같이 쓰기도 합니다.
특히 예전에 궤양에서 출혈한 병력이 있는 환자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 성분을 꼭 확인해봐야겠죠?
셋째, 금연은 필수
흡연은 여러 연구에서 궤양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단 흡연은 궤양의 발생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궤양에 대한 치료속도 및 반응을 감소시키며, 천공 등의 합병증 및 재발을 유발합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위 내용물의 배출시간이 지연되고, 위산에 대항하는 중탄산염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반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은 증가시켜 점막에 유해한 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니,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
넷째, 생활습관 주의사항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또한 궤양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궤양 환자들 사이에서 궤양 합병증 발생률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필수가 되어버린 커피는 직접적인 궤양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는 없지만,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우유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궤양 치료 중에는 우유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주는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주의하고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성 궤양의 발생 및 재발이 감소하니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이미지 출처: (주)에임메드 제공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피하기란 참 힘이 드는데요.
하지만 치료가 쉽다고 쉽게 지나치거나, 간과했을 때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며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보험사답게 관련된 보험 상품 하나 소개할게요. :)
지난 1월 선보인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이 있답니다!
이 상품은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각종 질병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 링크 확인하세요!
http://www.lig.co.kr/CG302120001.lig?pdcd=21543
소화성 궤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약 복용 전 꼼꼼한 확인 그리고 금연과 올바른 생활습관 지키기!
이 네 가지를 꼭 잊지마세요. : )
본 내용은 (주)에임메드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며, 저작권을 침해하는 무단복제, 게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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