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날다! 패러세일링으로 짜릿한 피서를!

눈 깜짝하니 벌써 휴가철!

매번 똑같은 휴가계획에 질렸다면!

좀 더 다이내믹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재미있는 수상스포츠 ‘패러세일링’은 어떨까요?

패러세일링은 ‘패러글라이딩’과 ‘세일링’의 합성어로,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스릴을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

패러세일링은

특수 고안된 낙하산을 멘 사람을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긴 줄로 연결해 끌고 가다가

낙하산에 공기압이 생기면 떠올라 공중비행을 즐길 수 있게 한 레저 스포츠입니다.

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지의 동남아에서 즐길 수 있지만,

패러세일링을 하기 위해 동남아로 가는 일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쉽지 않을 터!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바로 제주도와 남해!

이곳에서는 주로 모터보트를 이용하는데,

해변이나 배 위에서 출발해 강이나 바다 위를 활공하는 것이 스릴도 뛰어나지만, 여러모로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

사전 교육이나 강습을 받지 않아도 운전하는 사람의 조종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창공을 날 수 있으며,

조작이 간편해 1시간 정도 훈련하면 초급자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사실! :)

제주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긴다!

하늘을 가로지를 준비가 됐다면 스피디보트가 출발합니다!

그러면 서서히 낙하산이 펴지고 하늘을 슝슝 날게 됩니다. :)

이때의 기분은 상쾌 그 자체!

발끝에 닿는 바닷물의 느낌도 굿!

좀더 빠르게 스피디보트에 속력이 붙으면 두둥실 떠오르는데,

새로운 스릴과 제주의 절경을 감상하며 낙하산에 몸을 맡기면 오케이!

제주의 패러세일링은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운항됩니다.

이는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또 다른 관점에서 느낄 수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날은 한라산의 정상과 마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의 푸른 바다는 다 내 것만 같아요!

또한 두 명씩 같이 탑승할 수 있으니, 아름다운 풍경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눈으로 담아내기 바쁘겠네요. :p

이제 하늘을 날았다면, 다시 착지의 과정이 있는데, 이 때 물에 빠질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

이것이 패러세링일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힌답니다. :)

현 복장 그대로 스피디보트에서 안전하게 착륙함으로써 옷이 젖을 염려도 없거든요. :)

무엇보다 보트를 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하늘을 나는 특별한 경험은 또 하나의 여름 추억으로 쌓일 거예요!

아참!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

먹을거리 팁!

돔베고기

제주 토종 돼지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돼지를 통째로 푹 삶은 후 돔베(도마) 위에 놓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대로 대접되는 음식을 말합니다. :)

대체적으로 보쌈의 고기와 비슷한 형태이나

돔베고기는 더 오래 삶아 기름기가 많이 빠지고 고기가 쫄깃쫄깃!

몸국이나 성게국 등과 함께

경조사 등의 잔칫날 손님들에게 자주 대접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

◦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2181-6 (중문단지)

◦ 문의: 064-739-3939 (www.jejujet.co.kr)

기획 Story Magazine 진행 천주희 기자 취재, 사진 협조 제주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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