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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어린이 유아교육전] 부산 어린이유아교육전에 다녀오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아교육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2% 남짓한 시간을 차지하는 유아기, 이러한 유아기에 부모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유아기에 형성된 많은 것들이 나머지 98%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겠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아교육대전은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아이의 유아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 열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리면 역의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서울처럼 서울역과 지하철역이 연결되어있지 않아 불편하더라구요~ㅎ 지하철을 타고 부산의 중심인 서면을 거쳐 ‘시립미술관(벡스코)’역에서 하차합니다. 한 번 환승을 해야 하는 터라 부산역에서 벡스코까지 가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그렇게 벡스코 도착~!!
역에서 나오니 추운 날씨에도 삼삼오오 아이 손을 잡은 부모님들이 유아교육전을 보기위해 벡스코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동요를 흥얼거리면서 가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ㅜㅜ




2.2~2.5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 유아교육대전에는 총90개의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업체의 종류는 어린이 유아교육관련 업체부터 유아용품, 체험 등 다양했습니다.




영어의 조기교육 열풍 때문인지 박람회장에 들어서자마자 체험영어로 유명한 로지코 잉글리쉬와 잉글리쉬 에그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부스의 크기도 다른 부스에 비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입구 좌측에는 유모차 대여소가 자리하고 있어서 매우 붐볐는데요! 바로 옆에 위치한 정성토이는 유모차 대여를 기다리는 부모들의 관심으로 위치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다보니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았습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 벽에 붙일 수 있는 유아용 소변기도 있었구요!



야외에 나갔을 때 아이들 소변볼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을 위한 휴대용 소변기도 있었습니다! (뭐... 기저귀 가방이다 유모차다 해서 챙길게 너~무 많은 엄마들에겐 짐으로 느껴 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말이예요...ㅠ)



또한 같은 제품이더라도 아이를 안전을 위해 특별 제작되는 것들도 많았는데요!
같은 거울이라도 아크릴로 만들어져있어 깨질 위험이 없는 아크릴 거울 이라던지
같은 칠판보드라도 빛 반사가 적고, 파스텔 톤으로 만들어 아이의 눈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깜찍한 소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철없이 하나 사고 싶어서 계속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위의 사진은 피기 페인트라는 제품인데요!! 인체에 유해한 기존의 메니큐어를 아이들이 쓸 수 있도록 안전한게 만든 제품이였습니다. 인체무해한 어린이용 페인트와 물감은 많이 보았지만 메니큐어는 처음보는터라 너무 신기했습니다. 더군다나 친척동생이 많은 저는 명절마다 아이들 매니큐어를 발라주곤하는데요~ (제가 손톱바를는걸 좋아해서 네일을 하고가면 언니이거모야~??하면서 자기도 해달주라며 때를 쓴다는!! ㅋㅋ) 그래서 인지 더욱 좋은 아이템이였던 것 같습니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모든 제품을 입으로 가지고 가는 습성이 있어서인지 부모님들은 제품성분에 대해 관심히 많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환경문제가 악화되면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이 많아 더욱 그러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부스들 중 가장 인기있던 부스는 단연 교육관련 부스였습니다.
날이 날인만큼 많은 업체들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교육관련 책들을 팔고있어서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웅신씽크빅은 사람이 너무 붐벼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자, 그럼 이제 LIG손해보험 부스의 풍경을 볼까요? ^^




LIG손해보험 부스는 굉장히 활기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상담을 받아보니 요즘 대학 등록금마련을 위한 장기적 투자,저축개념의 프로그램과 교육, 상해보험들이 있었는데 회사마다 각각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더라구요. 그 중 LIG손해보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푸근한 느낌으로 어필!
타사의 회사들은 상담원 모두가 정장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LIG의 상담원들은 모두들 푸근한 차림을 하고 계시더군요! 사실 이러한 차이는 의식하지 못하는 차이이기 때문에 누군가 "이러이러해서 LIG가 더 좋더라~"라고 말할 일은 없겠지만 이런 무의식중에 생기는 브랜드 이미지는 추후 보험을 결정하는데도 큰 영향력을 미치기때문에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보험이란 것이 삶의 안락함을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볼 때 이런 작은점은 더욱더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겠지요??

 

 

2. 부모의 발걸음을 잡아라!!
가장큰 차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이 유아교육전은 대부분 새로운 장난감이나 교육방식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구매결정을 하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인만큼 혼자오는 분들보다는 자녀와 함께 온 부모님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부스에 가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보험이라는 것은 체험할 수 없을 뿐더러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부분들이 분명 있기마련이여서 자기에게 혹은 자신의 자녀에게 꼭맞는 보험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상담이 필요했는데요! 문제는 부모님이 상담을 하고 있는 시간동안 몸부림 치는 아이들이였습니다!! ㅠㅠ 



다른 부스를 돌아다니다 보니 아이 혼자 뒤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이러한 문제점을 LIG는 다양한 방법으로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보험상담을 받는 동안 LIG 부스에서는 다른 직원들이 아이들을 챙겨주고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였던것은 남자분의 손목에 저 풍선!!!!! 저 풍선을 보고 '상담을 하다보니 어쩌다 아이를 돌보게 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유아교육전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동행할 부모님들을 배려하여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마음을 고려해 꼼꼼히 준비하다보니 부모님들은 맘 편히 보험상담을 받을 수 있고, LIG로써는 자세한 내용들을 정확히 전해드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도 준비해 놓으셨다라구요~ 센스만점!!
거기에 녹차나 커피를 준비한 다른 부스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위한 요구르트와 사탕까지~!!!!!!!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2시간넘게 박람회를 지켜보니 대한민국 엄마들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 팔에 아이를 안고 구경을 하시는 어머님들을 보며 존경스럽기도 했고, 내 자식에게 만큼은! 제일 좋은 것들만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아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유아기 때부터 아이교육에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의 육아열풍을 실감하며 미래의 엄마로써ㅋㅋㅋ 무섭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서 열려서 방문하지 못한 부모님들!! 7월 서울 코엑스에서도 어린이 유아교육전이 열린다고 하니 자녀를 두신 부모님 혹은 엄마가 될 예비맘들께서는 시간을 내셔서 한번쯤 가보면 많은 도움이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