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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동향

[8월 1주차] 금주의 HOT 키워드



당뇨 인구 2,678,669.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아무도 100% 피해갈 수 없는 질병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혈압과 당뇨병이 동시에 온 환자의 수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늘었습니다.











◆ 당뇨보험, 6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다


합병증의 위험까지 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은 앞으로 지출할 의료비만이 아닙니다. 아직 발병하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어 대비하려는 해도 가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실제 치료비나 당뇨합병증을 보장하는 상품이 없다는 것도 고민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당뇨 전용보험이 부활했습니다. 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은 그간 높은 손해율과 낮은 시장성으로 사장된 바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공동 개발한 ‘KB당뇨케어건강보험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상품은 기존 당뇨 보험과 다르게 급성심근경색증, 시력장해 진단과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해 오랜만에 부활한 만큼 고객의 고민을 줄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 필요한 보장만 구매하는 맞춤형 보험이 화제


IT기술의 발전과 손을 잡은 보험시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문 보험사가 설계한 상품을 추천받아 가입하던 사이클을 벗어나 이용자 스스로가 자신의 보험을 기획하는 개인 맞춤형 보험 서비스가 화제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과 북미와 같이 보험 선진국에서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한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같은 보장이 필요한 이용자를 찾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개인 맞춤형 보험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일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보험 핀테크 스타트업이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전문 설계사의 노련함과 가격 경쟁력 있는 셀프 보험 설계라는 두 선택지는 앞으로 보험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올 듯합니다.

 
 
 
 
 
 
 
 


◆ 편리함의 끝은 없다! 자동차 자동 결제, '카 페이'


차세대 유망 자동차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 기술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여기에 더 나아가이번에는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던 기능들을 자동차에 접목하는 ‘카 페이’ 경쟁 열기로 시장이 뜨겁습니다.

 

국내에서도 주유소에 진입하면 보너스카드 적용과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카 페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해당 기술을 향한 업계의 의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주유소 외에도 음식점꽃가게카페 등 중소 규모의 가맹점에서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모든 결제를 완료하고 픽업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일상의 필수요소가 된 스마트폰의 기능을 자동차 결제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탄생한 ‘카 페이’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 부동산 투기 막기 위해 나선 정부, 그 후폭풍은?


지난 8 2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마련한 정부의 대책은 집을 구매할 계획을 세운 이들의 대출 향로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명명된 해당 조치는 은행업계는 물론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한 수요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중대 발표된 이번 대책주택 계획을 세운 이들에게 혼란이 진행 중이지만금융전문가는 8월 말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과 함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