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ixSense의 박애영입니다:)
어느 덧 2011년도 10일을 남겨두고 있네요.
바빠서 차일피일 미뤄왔던 약속들도 ‘망년회’라는 이름으로 이번엔 꼭~ 보자고 하다보니 약속이 하나둘 씩 늘어나게 되고,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한 대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풀자며 숨통을 틔웁니다.
다들 이래저래 바쁜 12월입니다.
저 역시 한동안 바빴는데요. 특히 12월 주말은 모두 결혼식을 다녀오는데 헌납했답니다.
동아리 선배 결혼식, 친척언니 결혼식, 친구 결혼식 등 청첩장 풍년이였습니다.
기쁜마음으로 축하해주러가면서도 문득 어느 덧 결혼식을 다닐 나이가 되었나하고 우울해지기도 하더군요.....
결혼식 후 결혼의 주인공인 선배와 얘기를 나눴는데요.
‘결혼준비가 너무 힘들어서 결혼을 한 번 더는 못하겠다’는 농담을 하시더라구요.
결혼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대체 결혼준비가 무엇이길래 다들 힘들어하는걸까요?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인 결혼식을 위해 오늘은 저와 함께 결혼준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결혼 준비는 최소 6개월 전부터>
결혼식은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이라는 건 없지만 아래에서 제시하는 ‘결혼일정표’에 맞추어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결혼식 준비는 문제없다고 하는군요!
먼저 6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결혼준비 일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D-180 신랑 신부댁 찾아 뵙고 정식 인사
- 기본중의 기본! 먼저 신랑신부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겠죠?
서로 결혼약속을 하였어도 상견례 전에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예의랍니다.
D-170 웨딩 플래너와 상담 및 계약
- 아름다운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게 준비해줄 웨딩플래너!
웨딩플래너는 단순히 웨딩패키지에 대한 안내가 아니라 상견례에서부터 길게는 예식후의 행사들까지 도와줄 수 있는 친구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데요. 나이가 어린 신부이거나 주변에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은 신부들에게 많은 경험으로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맞벌이를 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절약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첫인상에서 많은 것이 좌우되기 때문에 이 날 우리의 어머니들은 숨겨두었던 미모를 한 껏 발산하시죠>
D-150 상견례
- 상견례는 정식으로 양가 부모님과 가족이 만나는 자리이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첫인상에서 많은 것이 좌우되기 때문에 장소와, 메뉴 날짜 등을 미리 상의하여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D-140 결혼준비를 위한 일정표 작성
- 결혼준비를 함에 있어 필수품은 바로 신부수첩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고 각 항목에 대한 예산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D-120 예식장 선정
- 예식을 앞둔 신부라면 아니 여자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것이 바로 예식장 아닐까요? 누구나 꿈꾸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 누구나 있을텐데요. 예식장 역시 웨딩플래너에게 지역과 컨셉등을 상의하여 조언을 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새롭게 오픈되는 예식장 또한 많기 때문에 정보에 빠른 웨딩플래너에게 섭외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염두에 두고 있던 예식장이 있다면 120일 전보다 일찍 알아봐두는 것도 좋습니다. (인기가 좋은 예식장은 1년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후문도 들었거든요..)
D-110 신혼집 계약
- 지역과 금액대는 신랑신부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도록 합니다. 집만 계약한다고 끝이 아니죠~
결혼해서 바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하기에 인테리어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한달 반에서 두 달 전에 신혼집에 가구를 들일 수 있게 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D-100 허니문 계약
허니문은 허니문은 결혼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허니문의 목적이 관광인지 휴양인지 혹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할 것인지를 고려하여 지역을 결정해야합니다. 여기서 허니문은 추후의 만족도가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당장의 금액 비교는 금물이라는 점 확인해두시구요. 또한 만일에 대비해 업체의 규모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D-80 한복, 예단, 예물 알아보기
- 요즘은 리허설촬영에 한복 컷을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복은 촬영 한 달 전에 구입하도록 합니다. 이 때 한복은 기성복이 아니므로 여유있게 알아보셔야 한답니다. 예단은 예식 한달 반 전에 들어가는데 예단 또한 이불을 할 경우 출고시기를 고려해야함을 잊지마세요!
D-70 혼수 구입
- 결혼 70일 전 쯤에는 입주 날짜에 맞춰 신부는 혼수구입에 대해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 때 큰 것부터 작은 순으로 즉, 가구나 가전 등 규모가 큰 것부터 작은 순으로 준비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공간배치에도 효과적이랍니다!
D-50 리허설 촬영
- 예식 당일 진열하는 액자가 출고되는데에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소 한 달 이전에는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촬영이 있는 경우 날씨도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한여름 한겨울을 일부러 피하는 커플도 많은 추세라고 해요.
- 두둥! 신랑,신부가 갈등을 빚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인 것이 바로 이 예단, 예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예산에 대한 계획을 미리 하여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데요. 예단이나 예물의 예산은 친구들에게도 쉽게 물어볼 수도, 알려줄 수도 없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웨딩플래너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D-30 청첩장발송
- 청첩장은 미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날 다른 약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객의 수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청첩장은 예상하객수 보다는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D-7 함받기
- 보통 함은 예식 1주일 전에 신부측이 받게 되는데요. 요즘은 간소화하여 진행한다고 해요. 신랑이 직접 트렁크에 가져오기도 하고 한복업체에 의뢰를 하여 제작한 함을 가져오기도 한답니다.
D-1 예식점검
- 드디어 D-1.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점검할 때랍니다. 웨딩데이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는데 당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리스트를 보며 꼼꼼하게 체크해 봅니다. 준비한 항목들이 너무 많다 보니 꼭 하나씩 빠뜨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 다음 날 가장 아름다운 신랑, 신부가 되기 위해 푸-욱 주무세요^^
지금까지 6개월동안의 결혼준비를 알아보았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때에 지쳐서 대충대충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혼준비는 마치 마라톤을 하듯 페이스 조절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행복하고 알찬 결혼 준비를 위해 결혼일정표를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Tip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들을 위한 정보!
결혼준비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다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해 결혼준비에 관련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결혼박람회가 웨딩컨설팅 1위인 본웨딩주최로 2012년 1월 14일(토) ~ 15(일) 주말 이틀간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6F)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LIG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본웨딩 박람회는 대형 박람회로 최대의 규모에 맞게 최대의 혜택을 신랑, 신부에게 제공한다고 해요. 웨딩컨설팅 상담은 일절 무료로 진행되며, 결혼예정일이 택일된 고객들에게는 결혼일정표와 본인들의 결혼 예산에 맞는 결혼 예산표를 1:1 맞춤으로 전문 웨딩플래너가 짜주고,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예단 준비에 관한 꼼꼼한 노하우와 예단서식지 등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니, 집안에서 처음 결혼을 준비하는 양가 혼주님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겠지요?
더불어 박람회 입장고객에게는 선착선물과 함께 실질적으로 결혼에 필요한 신부수첩과 예단 편지지등 신랑, 신부들이 필요로 하는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하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BIG CHANCE !!!!
또한 LIG제휴를 통해 LIG손해보험 계약고객들에게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까지 준비하였다고 하니 본웨딩 결혼박람회 방문에 대한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혼준비하시는 모든 예비 신랑신부님들 모두모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을 위해 즐겁게 준비 잘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글쓰다보니 결혼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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