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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연휴맞이 나들이 계획! 운전자보험과 함께하세요.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삼삼오오 모여 벚꽃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5월 초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편,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하며 긴 운전시간으로 인한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부부가 서로 교대로 운전을 하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주의에 또 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그만큼 졸음, 부주의 혹은 불가피한 사고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은 운전자에게는 늘 경계의 대상입니다.












운전자보험은 필수가입 항목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선택항목입니다. 선택적인 보험상품이라는 이유로 인해 그 중요성을 놓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보험에 대해 상세히 파악한 후 그 필요성을 느끼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가입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추천합니다.

 

운전자보험에서는 운전자의 형사적, 행정적인 책임을 약관에 따라 보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형사적인 책임이란 11대 중과실 사고(신호위반, 중앙선 침법, 제한속도 기준 과속, 앞지르기 규정 위반, 철길 건널목 통과 위반, 횡단보도 사고,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보도 침범, 승객 추락방지 의무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의무 위반) 또는 중상해의 사고 발생에 따라 적용되는 처벌을 의미합니다. 행정적인 책임은 면허정지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뜻합니다.











 

자동차 보험만으로는 운전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감당하기에는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약을 따져본 후 운전자 보험에 가입을 함으로써 교통사고처리와 자동차 사고 벌금 등 형사적 책임을 보장을 대비해야 합니다. 발생하기 전까지는 피부로 와닿지 않아 경계에 소홀해질 수도 있는 자동차 사고입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이를 반박할 만한 통계 자료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일일 평균 교통사고로 인해 9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 1만 대당 사망자 수가 2.2명으로 OECD 평균이 1.1명의 두 배가량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과 운전자 보험의 가장 큰 차이는 가입 필수 여부입니다. 자동차보험이 상대방을 위한 보험이고 운전자보험은 나를 위한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가입한 후 타인의 신체 혹은 차량과 같은 재물에 놓이게 되면 민사적인 책임이 발생합니다. 운전자보험은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에 대한 보장과 벌금, 합의 지원금, 변호사 비용 등이 보상되는 상품입니다. 또한, 자동차 보험은 1년마다 내용이 갱신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약 80세까지 장기간의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매부터 관리까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자동차! 이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도로 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나를 지키고 싶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알맞은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