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광복절에 대해 알아보자!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입니다. 여름휴가 혹은 방학 알차게 보내고 계시는가요? 8월 셋째 주,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휴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8월 15일 월요일 광복절(光復節)입니다. 광복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하나로, 큰 의의가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오늘은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복절이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자주 독립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경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광복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인에 있어 광복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국가의 주권을 되찾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광복의 역사

광복, 빛을 되찾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부터 1945년 광복까지 약 36년간 이어진 일제강점기 동안 자주독립은 온 국민의 염원이었습니다. 수많은 독립 열사들이 국가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많은 피와 눈물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던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마침내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광복절 행사

광복절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의 경축식을 비롯하여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합니다. 또, 광복절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전국의 모든 가정은 국기를 게양하여 광복절을 기념합니다. 광복회원을 위한 우대조치로 8월 14~16일까지 광복회원 및 동반 가족에 대하여 전국의 철도·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 무료입장이 이루어집니다.

광복 71주년

올해로 어느덧 광복71주년을 맞았습니다. 광복절은 그 이름이 말해주듯 의미와 깊이가 남다른 공휴일입니다. 광복을 위한 수많은 죽음과 희생, 눈물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 아닐까요? 오늘 하루는 순국열사들의 희생에 잠시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