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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곧 그가 온다! 태풍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태풍이란 무엇일까?

태풍(typhoon)이란 파랑, 해일, 수해, 풍해를 몰고 오는 강력한 열대저기압입니다. 태풍은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자연재해로 일컫어지는 태풍은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바다의 적조 현상을 소멸시키는 등 다양한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여름철에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극심한 피해가 남게 되는데요. 태풍의 발생에 인간이 관여할 수는 없지만, 작은 노력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6호 꼰선 (CONSON)

태풍 꼰선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역사적인 지명을 뜻합니다. 6호 태풍 꼰선은 앞으로 발달하면서 북서쪽으로 진로가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이 태풍은 일본 열도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꼰선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쪽 방면으로 북상합니다. 12일에는 강력한 세력으로 점차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저작권자 unsplash,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 출처 안밝혀도 됨

고층 아파트 등 대형, 고층 건물에 거주하고 있다면,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합니다.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층 건물에 거주한다면 창문에 테이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핑 외에도 뽁뽁이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기도 합니다. 국립안전재난연구원에 따르면, 흔히 알려진 속설과는 달리 창문 테이핑은 창문에 X자로 하는 것보다 창틀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발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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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가 치면 전기 제품의 콘센트를 빼두자!

감전과 고장의 위험이 있으므로 천둥, 번개가 치면 전기 제품은 되도록 멀리합니다. 전기 제품의 전원을 끌 뿐만 아니라 콘센트까지 빼두면 훨씬 더 안전합니다. 누전 차단기가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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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배수 시설에 이물질이 쌓여있으면 배수 능력이 하락합니다.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폭우 때 하수구가 역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배수구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집 근처 맨홀이 파손되어있는 경우에도 역류의 위험이 있으므로 관할 구청에 연락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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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시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합니다.

태풍이 발생했을 때 자주 일어나는 것이 정전입니다. 정전을 대비한 예비책이 필요합니다. 양초나 성냥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화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안전한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 및 대피방법에 대해서도 사전 의논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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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할 때는 수도,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합니다.

집이 침수되면 가스 누출이나 누전의 위험이 있으니 대피 시엔 미리 수도, 가스, 전기는 차단하도록 합니다. 태풍이 지난 후 집에 돌아온 후에도 반드시 관련 업체에 연락을 취해 안전을 확인한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가지 태풍 피해 예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태풍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지만 약간의 노력과 투자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