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의 개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KB아트홀은 2006년부터 'LIG아트홀'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왔었는데요~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오늘부터 'KB아트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현판식에는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님을 포함한 KB금융그룹 계열사 CEO분들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KB아트홀의 현판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순간인데요! KB금융은 부담 없이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의미 있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종규 회장님은 KB아트홀이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꿈이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처럼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공연을 하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관과 함께 현재 KB아트홀에서는 'Music of the Dream'의 뮤지컬 갈라쇼가 공연 중입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그리고 윤영석, 가수 리사가 함께 하는 최고의 라인업 무대의 뮤지컬이죠.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꿈의 나무'에 관객들이 직접 자신의 꿈에 대한 사연을 적으면, 공연 중 배우들이 직접 사연을 읽어주고 관객들의 '꿈과 희망'을 무대 위 뮤지컬 명곡들로 재현된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10월 5일(월)~10월 7일(수) 3일간 진행되니 꼭 관람해 보세요!
KB아트홀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지만 작고 아담한 규모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더 가까이에서 배우와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가족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2층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했지만 정말 배우님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내부는 사진 찍을 수 없어서 아쉽게 촬영은 하지 못 했습니다.
공연을 하는 80분 동안 배우님들이 불러주는 꿈의 노래들을 들으며 저도 제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KB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많은 공연들로 하여금
많은 관객들이 감동받는 최고의 무대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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