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랜드/KB스타즈

[2014-2015 V리그] 11월 30일, LIG그레이터스 한국전력전 관전후기!



11월의 마지막 일요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와 한국전력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관중석을 가득 매울 정도의 관중이 찾아주셨는데요.
역시 제2홈구장이고도 불리는 수원은 홈 팬들 못지 않을 정도에 많은 LIG 팬 여러분이 찾아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선수들도 든든한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오늘 경기는 양준식, 손현종, 정기혁, 에드가, 하현용, 김요한 선수가 먼저 코트를 밞았습니다.

 




1세트




1세트는 김요한 선수의 득점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1
세트 초반부터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됐습니다.


1세트 재밌었던 장면이 있었는데요!

상대팀 세터 권준형 선수가 페인트득점을 하자,
이에 맞서 바로 우리 LIG의 세터 양준식 선수가 페인트득점으로 맞서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그 후부터 경기 흐름은 LIG로 넘어왔는데요.

선수들이 블로킹을 차근차근 성공시키고,
에드가 선수가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하며 LIG 13-10까지 달아났습니다.


1세트 후반에는 한국전력의 거센 반격에 스코어 24-24 듀스를 기록하며,
한 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는데요.


승부를 가른 건 역시 LIG의 블로킹이었습니다.
주장 하현용 선수의 2연속 철벽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 29-27 1세트를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세트




2세트에도 LIG의 좋은 경기흐름은 이어졌습니다!

2세트 초반, 몇 번 랠리를 주고받는 중요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우리 선수들의 블로킹이 빛났는데요!

LIG2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2세트 초반 한국전력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2세트 스코어 14-12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리드를 유지했는데요!
상대팀의 범실까지 더해지면서 LIG의 리드는 더 굳혀졌습니다.


2세트 중반에는 이수황 선수를 투입하여 블로킹을 더욱 강화했는데요!

이수황 선수가 속공득점을 더하면서 스코어 25-19 2세트를 가볍게 가져왔습니다!



 


3세트




오늘 우리 선수들 컨디션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3
세트 시작도 스코어 8-5로 여유롭게 앞서나갔는데요.


3세트 중반, 한국전력의 반격과 우리 팀의 범실로 12-15 역전을 허용했지만,
우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는 팀 블로킹 1위팀답게
양준식 선수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갔습니다.


좁혀나가던 중 상대팀 범실과 이수황 선수의 블로킹 득점을 시작으로 스코어 21-19로 역전에 성공시켰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스코어 25-2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 3-0 완승을 거둔 LIG손해보험은 다음 경기 상대인 현대캐피탈과
1점 차이만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오늘 완승으로 연패에서 탈출하게 된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앞으로 남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5위로 도약할 수 있을까요?


다음 경기는 12 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합니다.
2
라운드 마지막을 화려한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L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