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클래스] 둘만의 웨딩 포토 만들기!

 

LIG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미니클래스 :: 찰칵! 둘만의 웨딩 포토 만들기!

 

 

 

강연이 막 시작하려던 찰나, 옆에 여성분이 친구한테 말하는 걸 들었어요.

"야, 이번 주제 진짜 좋아. 내 친구도 몇몇 공유해놨더라고!"



맞습니다~ 수많은 미니 클래스가 있었지만, 이번 미니 클래스는 과연 호응이 최고!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셀프 웨딩 촬영'을 주제로 삼아서 그런가 봐요~

사람들의 관심을 확 사로잡은 이 강연! 어떤 내용일지 함께 들어가 볼까요?

 

 

 

 LIG손해보험 강남사옥 바로 지하에 위치한 LIG아트홀!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 사람들로 붐비더라고요~

 

 

 

 맨 왼쪽과 맨 오른쪽 모델 사이! 가운데 계신 두 분이 오늘의 핵심 인물이랍니다!

먼저 광고뿐만 아니라 웨딩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게 뛰고 계신, 무한도전 오중석 작가님!



그리고 옆에 예쁘게 웃고 계신 분이 웨딩플래너 김지예 팀장님이에요!
오늘 좋은 강연을 준비하셨다고 하니, 빨리 듣고 싶네요!

 

 

 

안에 잠깐 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더니, 와우! 통로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군요!



정형화된 스튜디오에서 찍는 웨딩촬영이 아닌,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해서 찍을 수 있는!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셀프 웨딩 촬영'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이 혼란 속에서도 저는 먹을 것을 쟁취했답니다!

저녁에 혹시라도 식사 안 하고 바로 오셨을 분들을 대비해서 샌드위치까지 준비해놨어요~

배려심이 짱짱맨.

 

 

 

인터넷에서 보니까 사진작가가 파파라치처럼 따라다니면서

 연인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찍어주는 게 있던데!

그런 것도 이번 강의 내용이랑 비슷할 것 같아요!

 

 

 

 이 남성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다짜고짜 말과 함께 웨딩사진을 찍고 싶어 하셨다는.

대략 난감하셨다는 작가님.

하지만 당사자와 사진 찍어주는 사람의 의사소통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결국, 제주도에 가서 찍었다는데!

제주도는 굳이 장소를 찾을 필요 없이 예쁘게 찍을 요소들이 그렇게 많다고~


여기는 작가님이 좋아하는 포토존!

'그냥 드넓은 초원'입니다.

이렇게 신랑과 신부 모두 각각 얼굴만 클로즈업한 단독샷을 찍고~

 

 

위에 사진도 이 사진도, 그리고 앞으로 나올 사진들도 모두!

그냥 단렌즈 딸린 작은 카메라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찍으셨다고 해요!

웨딩 촬영이 이렇게 단순하다니!

저 가방은 커플만의 의미가 담긴 소품이라고 합니다~



본인들만의 의미 있는 웨딩 포토가 나중에도 더욱 뜻깊겠죠?

 

 

 

  

위에 있었던 소품과 마찬가지로 이 커플만의 소중한 소품 두 번째! 빨간 구두!

무슨 뜻이 담겼을지 모르는 우리는 큰 감동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추억 담긴 웨딩포토.

정말 추억일 것 같아요~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그리고 자유로운 촬영 분위기가 멋진 웨딩 포토를 만들어주네요!

 

 

다음 사진들은 일명 ‘파파라치’ 컨셉으로 찍은 웨딩사진 들이에요.

 결혼식 시작 전, 준비 중인 신부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신랑의 모습!

 

 

그리고 결혼식 준비 전, 아직은 여유롭게 통화 중인 모습. : )

 흑백사진이다 보니 더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런 느낌의 사진들은 단순히 ‘설정’으로 찍은 게 아니라,

그 순간을 포착한 작가가 찍은 말 그대로 ‘파파라치’ 사진이라고 해요.

 

 

설령 “자, 신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세요~” 하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을 테지만,

결혼식이 끝나고, 사진을 보았을 때 둘 중 어떤 컷이 더 마음에 와 닿을 지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ㅎㅎ

 

  

 

 

짜잔, 혹시 이 사진들 기억하시나요?

네넵. 맞습니다.

예전 한때 이슈로 떠올랐던 ‘하하, 별’ 부부의 독특한 웨딩포토 인데요.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둘만의 매력 넘치는 컨셉으로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많은 커플이 “나중에 우리도 결혼할 때 이렇게 찍자!”며

어마어마한 관심을 가졌었다죠. ㅎ_ㅎ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파격적인 사진들은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연예인 ‘하하’의 이미지가 녹아 들어

소화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너무 무리한 컨셉은 자칫 어색한 사진을 만들 수도 있으니,

우리 커플만의 느낌과 분위기를 잘 담을 수 있는 사진을 구상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짜잔 이 근사한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배우 엄지원 씨에요!

이번엔 스튜디오 촬영을 볼 거랍니다~

 

그냥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개성 넘쳤던 엄지원 씨의 웨딩 촬영!

그 내용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자신이 원하는 웨딩포토를 위해 끊임없이 사진 찍어주는 사람과 대화하라!'

작가님이 강조 또 강조 계속 강조하셨던 부분이에요.

그래서 저도 계속 말씀드리는 거랍니다!

자꾸 어필할 수록 내가 원하는 사진을 가질 수 있다!

 

남편 되신 분의 직업이 건축 관련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남편분이 모으는 건축 장난감 위에 합성한 거랍니다!

정말 귀여워요.

이것 말고도 케이크 사진 등 합성한게 많았는데, 정~말 정말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이것도 엄지원 씨에게는 의미 있는 사진이죠.

바로 엄지원 씨의 매니저들과 다 함께 사진을 찍은 거예요~

 

가장 친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희로애락을 함께 겪은 사람들과 사진도 찍은 엄지원 씨!

저도 다음에 웨딩포토를 찍는다면, 무엇보다 엄지원 씨처럼 제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찍고 싶네요~

 

여러분이 구상하는 웨딩포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