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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테크

아이패드 미니 화이트 개봉기!




안녕하세요!

LIG손해보험 대학생 온라인 막내 서포터즈 장오빠입니다.


최근 약 1년 6개월 정도 사용해오던 아이패드2의 잔고장이 너무 심해져서 이런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수리를 해서 계속 쓸까? 아니면 아이패드 미니를 살까?"


아이패드2의 수리비는 보통 12만원 정도(액정과 화면의 경우) 드는데, 벌써 2번 넘게 수리를 받았었죠.

한 번은 수리를 하러 갔는데, 글쎄 갑자기 살아나더라고요. 오락가락 하시는 중.



그렇게 한 3일.

저에게 다큐멘터리 3편을 더 보여주고 영원히 가셨습니다.


아아, 그는 좋은 아이패드였습니다.

아이패드2를 원래 상자에 집어넣고!

편히 잠들길.


사실 3~4일에 한 번 꼴로 이렇게 말썽을 피우지만, 중요한 순간에 먹통인 경우가 많아서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굳혔죠!

팔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80여 권의 전자북과, PDF파일, 10개가 넘는 토플, 텝스, 토익 어플, 다큐멘터리 등.

정말 제 청춘이 담긴 학습도구였으니까요!




짜잔- 그리고 구매한 아이패드 미니 화이트! 

16기가 최저가 기준으로 39만 원 정도 합니다.


저는 40만 원에 구입. 악세서리 사고 필름 사니까 한 50 나오더라고요. ㅠ_ㅠ 흑.




예쁘죠?




짜잔, 오픈!!

베젤 얇기 보세요.

정말 얇죠? 아이패드 미니가 작으면서도, 시원한 화면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이 베젤 기술은 한국이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



하나씩 벗겨가는 중!


뒷판입니다!

로고가 까맣게 나왔지만, 실은 은색이에요! 

아이폰5 뒷판과 매우 유사합니다!



보이시죠?



이건 카메라 키트라고 부르는 겁니다.

SD카드와 유에스비를 바로 구동시켜서 아이패드 미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악세서리인데요.

올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제게 딱 맞아보여서 구매했습니다. :)



어플 받기.

아이패드에 있는 그대로 받으려 했더니 끝도 없더군요.



그냥 제 느낌일 수도 있는데.

아이패드보다 와이파이를 잘 잡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무척 빠르답니다!




^^....

이건 또 무슨 일이냐고요?


아이패드 미니를 사고 나오는데, 폰이 박살났어요.

길가던 아주머니가 달리시다가 제 해드셋 줄에 걸리셔서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은 휘리릭.


리퍼 받은 지 고작 일주일.

불의의 사고로 운명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를 들고도 웃을 수가 없군요.





그는 좋은, 아이폰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낀 것이 있습니다.

보험 처리를 하면, 자기부담금 5만 원이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보험이 없다면요?

적게는 30만 원. 분실 시 89만 원입니다.


ㅠ_ㅠ

여러분 보험 꼭 하세요!

정말, 애플 제품은 보험이 없으면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또 깨달았어요.


내일, 대리점 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미니 제품,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