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여행

봄의 제주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제주에 봄바람이 분다 - ! 봄바람이 불어 -!

오늘은 그 중에서 바람이 제일 격하게(?) 불어 온다는 성산일출봉에 LIG손해보험 막내 장오빠가 다녀왔다. 



하지만 정상에서 간지나게 셀카를 찍기 위해서는

아이폰 유저들의 충전은 필수 -! 입구 스타벅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휴대폰 풀차징-! 


아아-! 눈부셔라-!

높이 182m 제주의 동쪽 성산반도 끝자락-! 이 아름다운 분화구. ^^  99개의 봉우리가 빙 둘러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분화구 안은 

풀밭이 펼쳐져 있어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눈에는 '잔디구장'으로 보인다는 설이..!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토양이 퇴적된 사주가 발달하여 제주도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해서 길이 만들어졌다! 

유럽에 온 듯한 입구 분위기 ~ 매표소에 물어보니 전망대까지 25분이면 올라간다기에 너무 짧아서 아쉬울까 주변부터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으로!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해식애가 장관인 곳을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다.

과연 천연기념물 답게 맑은 물과 소리 바람. ^^



날씨가 맑지 못했음에도 이토록 멋지다니-!




내가 뽑은 베스트 샷..! 내려 올 때는 그저 계단이었는데

다시 보니, 반전매력!

두 번째 반전 매력은 오르다가 발견! 

우중충했던 날씨가 미웠는데, 이제 보니.. 구름 사이로 내리는 햇빛이 장관이다! 


 전망대로 -! 마을은 점점 작아지고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 

1976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 10경의 하나로 뽑혔다고 하니, 참고하여 시간을 맞춰 가시길 바랍니다 -!

멋지게 셀카를 찍으려고 했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실패!


다음은 제주도의 음식! 많이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