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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KB아트홀

NO REPLY와 옥탑방꽃모자의 멋진 만남 in KB아트홀!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9 22, KB아트홀에서는 NO REPLY와 옥탑방꽃모자의 멋진 공연이 열렸습니다. KB손해보험은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예술공간을 마련하고자 멘토링 클래스 희망 든든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은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의 일부였습니다. 멘토 뮤지션인 NP REPLY가 직접 음원 심사와 오디션에 참여하여 멘티를 선발하였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옥탑방꽃모자가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8주 동안 1:1 멘토링을 받은 옥탑방꽃모자는 이번 KB아트홀 무대에서 그 기량을 펼쳤는데요, 밴드 세션의 경우 청소년 친구들이 직접 연주하여 더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공연이 펼쳐진 KB아트홀 내부 모습입니다. 공연장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했는데, 뮤지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진 옥탑방꽃모자의 무대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노래가 끝난 후 아티스트의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옥탑방꽃모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 기획에서 최종 선발된 팀으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신인 팀이라고 합니다. 멘토인 NO REPLY는 옥탑방꽃모자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곡들에 끌려 최종 선발했다고 합니다. NO REPLY가 끌렸던 것처럼 공연 내내 정말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청소년 친구들이 직접 연주하는 밴드 세션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기타 정우균, 드럼 이민혁, 베이스 주지호 친구가 멋진 연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내주었답니다.











 

다음으로 멘토 NO REPLY와 멘티 옥탑방꽃모자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NO REPLY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옥탑방꽃모자의 독특한 음색이 함께한 콜라보 공연에서는 두 뮤지션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곡의 콜라보 공연이 끝난 뒤, NO REPLY의 멘토링 소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자신들이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지만 옥탑방꽃모자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함께해 즐거웠다고 전했습니다.  

 











합동 공연이 끝난 뒤에는 NO REPLY의 단독 공연이 있었습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에서 느껴지는 보컬 권순관 씨의 목소리가 참 감미로웠습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마음이 편해져 시간이 간다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공연에 빠져들었는데요. 공연 자체도 좋은 데다가 관객의 집중도를 고려한 KB아트홀의 공연장 구조도 한몫 한 것 같았습니다. 뮤지션과 관객의 거리가 정말 근접해 뮤지션의 표정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눈과 귀 모두가 황홀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공연시간보다 조금 길어졌지만 관객들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인 듯, 쉽게 자리를 떠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좋은 날, 가을 감성이 충전되는 즐거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