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알쓸신잡! 여름철에 알아두면 좋은 보험 상식은?

뉴스에서 쏟아지는 위험천만한 사건 사고들. 남의 일인 줄로만 생각되지만, 막상 닥치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연일 폭염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받았습니다. 태풍으로 비 피해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어진 무더위. 여름철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나 휴가철 이동 중 교통 사고 등의 발생율이 높은 때입니다.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꼭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보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열려 있는 선루프로 빗물이 들어갔다면?

 

여름철 장마와 폭우로 인해 자동차가 침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야 합니다. 자차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자동차를 직접 소유해서 사용하는 동안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손해를 봤을 때 보상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문이 열려 있거나, 선루푸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유로운 교대 운전 OK!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지인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보험상품인 ‘임시 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면 됩니다. 대부분 운전자를 가족이나 부부 등으로 제한하는 보험을 가입하기 때문에, 내 차를 누군가 운전한다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소유한 차량을 운전하다가 일으킨 사를 보상받으려면 ‘다른 자동차 운전 담보 특약’에 가입하면 좋습니다. 해당 특약은 일정 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 가능하도록 설정해줍니다.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다른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대인사고나 대물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해줍니다.

 

▷▷  ‘다른 자동차 운전 담보 특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하다 사고낸 K군, 보상받을 수 있을까? 포스트 바로가기 ☞http://kbistory.tistory.com/2240

 

태풍으로 인한 주택 침수나 유리창 파손, 보상받을 수 있을까?  

 

태풍으로 인한 주택침수나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주택화재보험의 ‘풍수재특약’에 가입하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주택의 배관 누수로 아래층에 피해를 줘 발생한 책임을 보상 받으려면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에 가입해야 합니다.  

 

KB손해보험 고객센터 기억하기

휴가철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사고가 날 확률도 높습니다. 운전 중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우선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하고 사고에 대한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부상자나 응급환자가 있다면 경찰 신고로 가까운 병원이나 구급차 등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 없이 임의로 처리할 경우 보험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고객센터에 연락해 보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KB손해보험 고객센터 1544-0114를 꼭 기억해두는 것은 기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