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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동향

'나' 자체가 암호가 된다! 생체인식, 어디까지 왔을까?




패스워드 증후군, 들어 보셨나요? 한 개인이 너무 많은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어 혼란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사이트마다 설정한 비밀번호가 달라 번거롭게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고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임시 비밀번호를 받았던 적 있을 겁니다. 보안을 위해 본인 인증은 필수 불가결한 단계이지만 번거로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해줄 것이 바로 생체인식입니다. 첨단 기술이 발달된 배경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면 손바닥 또는 손가락으로 지문을 인식시키고, 눈동자를 비추어 개인 인증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먼 미래와 같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생체인식은 주로 지문인식, 홍채인식, 음성인식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업계에도 자리잡기 시작한 생체인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채 인식은 사람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안구의 홍채 정보를 이용해 사람을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처리 속도가 빨라 편의성은 물론 정확성과 안정성도 높아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지문인식의 뒤를 이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적외선을 투시하여 손바닥·손등·손목 등의 혈관 패턴을 이용해 신분을 확인하는 정맥인식, 사람마다 다른 고유의 걸음걸이의 형태를 분석하고 특징을 추출해 인식하는 걸음걸이인식 등이 있습니다. 보안성이 높은 장점도 있지만 높은 비용과 소형기계에 접목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있습니다. 개선해갈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대중화 가능성이 높은 방식들입니다.

 










보험업계에서도 생체인식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모바일에 생체기반 인증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생체기반 인증은 본인 확인 절차에 적용됐던 기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신용카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등의 방식 대신, 사전에 등록된 지문 또는 홍채 정보를 이용해 본인을 확인하는 편리한 방식입니다


KB손해보험, 생체기반 인증 방식 도입! 소식 자세히 보기 http://kbistory.tistory.com/2156 


생체인식이 확산되면서 고객들의 편리성은 강구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성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보험산업도 발전되는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