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아는 것이 힘이 되는 법입니다. 이번 주 주간 보험 소식은 자동차보험부터 어린이보험까지 알아두면 보험료는 더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보장 혜택도 놓치지 않는 유용한 팁이 가득합니다. 또한, KB금융지주에 완전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까지 알차게 준비되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4월 2주차 주간 보험 소식 ☞ http://kbistory.tistory.com/2148
◆ KB금융지주와 완전한 하나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9일 KB금융지주에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절차를 거쳐 7월 3일까지 KB손보의 주식 100%를 모두 KB금융에서 보유함으로써 완전자회사 편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 아는 만큼 저렴해지는 자동차보험료!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10명 중 3명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료를 손해보지 않고 할인 받기 위해 보험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대부분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사항도 볼 수 있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가입이 대세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군살 뺀 실손보험, 200% 활용하기
이달부터 ‘기본형+특약3종’으로 단순해진 실손보험. 내게 맞는 새 실손보험 활용법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 보험료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게 유리
어느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해도 보장 내용이 같습니다. 다만 보험사마다 사업비 지출이나 기초통계 등이 달라 보험료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내년 4월 이후 보험 갱신 시점을 맞아 각 사가 보험료를 새로 책정하기 전까지는 지금의 가격 차이가 그대로 유지되므로, 소비자 입장에선 무조건 보험료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게 유리합니다.
2. 기존 실손보험이 있다면 갈아타기 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이미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저렴한 새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면 먼저 자기가 어떤 형태로 보험을 들고 있는 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실손보험만 들고 있던 사람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심사 없이 갈아탈 수 지만, 다른 보험사 상품으로 갈아타려면 실손보험만 새로 든다고 해도 심사를 따로 받아야 합니다. 지병이나 질병 경력이 있다면 이 과정에서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신규 가입이 가능한 지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 저렴해진 NEW실손보험료보다도 더 저렴하게!
저렴해진 새 실손보험료를 더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새 상품 가입 후 2년간 비급여 의료비를 청구하지 않으면 그 후 1년간 보험료가 10% 할인됩니다.
◆ 우리 아이를 위한 다양한 어린이보험상품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보험사가 경쟁적으로 어린이보험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린이 보험의 가입 가능 나이는 대개 0~20세 사이입니다. 예전에는 자녀가 20~30세가 되면 만기가 됐지만, 최근에는 100세까지 보장해주거나 자녀가 성인이 되면 기존 어린이 보험을 성인 보험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KB손해보험의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은 만기 시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를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15세부터는 성인용 보험도 가입이 가능한 만큼 가입 전 상품들의 장단점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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