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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험상식

보험업계의 특허! 배타적사용권에 대해 알아보자!





21세기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특허'가 아닐까 합니다. 국제적 기업들이 날로 팽창해가며 각종 유, 무형자산에 대한 분쟁에 휘말리고, 글로벌 기업들 간의 분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잠깐 눈 깜짝한 사이 더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므로 피해갈 수 없는 쓴 잔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특허에 대한 전쟁은 거대기업, 그들만의 리그일까요? 보험에도 특허에 대한 분쟁이 있습니다. 보험 상품은 다양하고 복잡하여서 그 비교가 쉽진 않지만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한 순간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더욱 경쟁력 있고 유용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해당 상품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무형의 개념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필요에 등장한 것이 '배타적 사용권' 입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우리가 아는 특허권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보험 상품 획득 주체 보험사의 보험 상품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일정 기간 타 회사에서 유사(동일)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보장해 주는 권리입니다. 이러한 제도가 도입된 것은 보험사간 경쟁심화 등으로 타사가 개발한 상품을 모방하여 유사 상품을 시판하는 사례가 일반화되면서 최초 개발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대안이었습니다. 각 보험사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신청을 하게 되면 보험 작동 메커니즘, 타 상품과의 차별성 등을 검토, 한 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게 됩니다.

  











지난 1 2일 출시한 KB손해보험의 ‘KB The드림365건강보험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은 질병, 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건강보험입니다. 갱신주기를 20년으로 확대했으며,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과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입니다. 기존 담보들이 심도가 다른 수술임에도 동일한 보장 금액을 제공해 왔던 기존 담보들과 달리 이번 신담보는 고객의 질병상태와 사고 빈도, 심도를 분석해 보장을 세분화한 점에서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독특한 보험에 대한 권익을 보장해주는 것이 배타적사용권입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더 유용하과 독창적인 보험상품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