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가정·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최현우 마술쇼 현장

미혼모 가정·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최현우 마술쇼 현장

2016년 6월 17일 KB 아트홀에서 가장 HOT 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가 있었습니다. KB 임직원 분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최현우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원한 마술 나들이 ‘이상한 마술사’의 현장.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KB 아트홀의 좌석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2층에서도 마술쇼를 직접 체험해`는 것과 같이 마술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마술쇼의 생생함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선보인 마술쇼는 그 이름부터도 신기한 공중부양인데요. 최현우 마술사를 도와 관객석에서 아름다운 도우미가 함께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첫 마술부터 입이 쩍 벌어지는 관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선보인 마술은 사람의 몸을 자르는 마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 자르지 마세요~ “하고 울부짖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몸을 자르는 판을 끼워 넣을 때마다 나오던 탄식과 소리는 모두를 아찔하게 했는데요. 최현우 마술사의 표정에서도 아찔함이 느껴집니다.

이어서 밧줄 마술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도우미가 마술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밧줄을 자르는 역할을 해주셨는데요. 계속 밧줄의 길이를 맞춰서 반으로 나눠서 자르는데도 이상하게 밧줄의 길이가 계속 다르게 되는 신기한 마술이 펼쳐집니다. 최현우 마술사의 표정과 입담으로 관객석 모두 빵 터지며 즐거워하는데요. 다음으로는 관객들이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맞추게 하는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이 여러 가지 카드 중에 혼자 뒤집혀있는 카드가 무엇일지에 대한 예상을 하는 관객참여형 마술이었는데요. 놀랍게도 관객들이 말한 그 카드만 딱 뒤집혀있어서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음 마술의 도우미는 바로 깜찍한 꼬마 어린이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관객들 모두 엄마 미소를 지으며 마술을 지켜보았는데요. 통 안에 있는 공들이 실제로 살아있는 것 같은 듯한 마술을 선보였는데, 어떻게 손을 직접 대지 않고 공들이 움직일 수 있었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최현우 마술사가 선보인 마술은 바로 반지가 사라지는 마술이었습니다. 관객분의 반지가 분명히 스카프 속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었는데요! 그 반지가 꽁꽁 잠겨있던 상자 속에 있어서 다들 눈이 휘둥그레 해졌습니다. 분명 여자분이 들고 있던 스카프 속에 있던 반지가 어떻게 단단히 잠겨있던 상자 속으로 이동한 것일까요? 마술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최현우 마술사가 어린이 관객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나눠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마술공연을 실제로 보면 눈속임 같은 것들이 다 알아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쪽같아서 마술이 아닌 마법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2시간 동안 공연을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는데요! 공연을 보러 온 임직원 가족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