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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동영상

기적은 누구나 이룰 수 있다.(KB금융그룹 영상 캠페인 '기적의 여정'편)

 

 

 

 

 

최근 'N포세대' 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3포(연애, 결혼, 출산)와 5포(3포에 내 집, 인간관계 추가)를 넘어 꿈, 희망 그리고 모든 삶의 가치를 포기한 20~30대 세대를 말하는 단어인데요. 오늘은 이렇듯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은 KB금융그룹의 영상 캠페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B금융그룹 영상 캠페인 '기적의 여정'편

 

 

 

 

여러분은 영상을 보고 어떤 감정들을 느끼셨나요? 그럼 이 영상에 대해서 한 컷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의 시작은 기적의 사전적 의미를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은 기적의 뜻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가요?

 

 

 

소개해드릴 영상의 주인공은 다들 아시다시피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입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2010년 11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봅슬레이가 전복되면서 공식기록 없이 실격으로 경기를 마치게 됩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제외하고 동계 올림픽 종목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봅슬레이 종목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무모하다는 여론도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열악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에 노력을 더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봅슬레이와 마찬가지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켈레톤 종목에서도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9위, 2014년 소치 올림픽 18위, 2014년 세계선수권 5위, 2015-2016 월드컵 4차 3위, 꾸준히 성적을 올려갑니다.

 

 

 

결국 그들은 2016년 스켈레톤 봅슬레이 월드컵 5차 대회 봅슬레이 금메달, IBSF 월드컵 7차 대회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기적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 이 아니라 '피와 땀, 눈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 선수들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나 함께 살펴볼까요? 예전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라는 종목은 시속 140km/h의 올림픽에서 가장 빠른 경기입니다. 그래서 사고와 부상이 끊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종목이기도 하죠.

 

 

 

 

 

처음부터 이 선수들이 '나는 봅슬레이를, 스켈레톤을 꼭 해야지.'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사 지망생, 평범한 육상선수, 막연하게 꿈을 찾아 헤매던 학생 등 다들 처음의 꿈은 달랐지만 그 후 자기가 선택한 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같은 꿈을 향해 달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비인기 종목' 이었기에 제대로 된 연습장도, 변변한 장비없이 훈련을 해왔다고 합니다. 봅슬레이 선수들은 외국 팀이 버린 썰매로 스타트 연습장이 없어 아스팔트 위에서 훈련하였고,

 

 

 

 

스켈레톤 선수들은 직접 만든 육상용 봅슬레이로 자동차가 다니는 일반 도로에서 위험하게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봅슬레이 종목의 특성상 서영우 선수는 하루에 밥 15공기를 먹고 30kg을 찌웠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너무나 많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연습경기 때 봅슬레이가 전복되면서 앞부분이 너무 망가져서 출전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손상, 기술진들이 긴급하게 수리하고 선수들도 휴대전화 불빛을 비춰가면서 썰매 날을 하나하나 같이 갈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암과 투병 중에도 대표팀에게 모든기술과 노하우, 모든 것을 전수해주려고 노력했던 로이드 코치의 타계, 대체선수가 없어 부상을 안고 출전했던 선수들까지. 결국 ,그들은 일본도, 중국도, 어느 아시아권의 선수들도 해내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없는 이 날 대회의 뒷이야기를 좀 더 해드리자면, 이날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을 듣고 같은 아시아인이 메달을 땄다는 것에 너무 기뻐서 환호를 질렀다는 일본 스켈레톤 감독과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한국만큼 빠르게 성장한 나라는 없을 것이라는 IBSF 방송 해설자의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금메달 시상이 끝난 후 우리나라 선수가 펼쳐 든 'We Never forget him.'이라는 故 로이드 코치에게 보내는 플래카드와 故로이드 코치의 부인인 지니가 금메달 외에 별도로 직접 선수들 목에 걸어준 하나의 메달이었습니다. 그 메달은 특별히 선수들을 위해 제작된 故 로이드 코치의 메시지가 담긴 메달이었는데, 그 메달에는 "모든 경기에 함께할 것이다. 금메달을 향하여 도전하라" 라고 적혀있었답니다. 故 로이드 코치도 분명히 함께 기뻐했으리라고 생각되었답니다.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적의 뜻은 무엇인가요? KB가 생각하는 기적의 뜻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 이 아니라 '피와 땀, 눈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실'입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 스켈레톤팀,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KB가 든든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