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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V리그] 2월 15일, LIG그레이터스 우리카드전 관전후기!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는 올 시즌 우리카드를 상대로 상대전적 4전 4승을 기록 중입니다.

우리 LIG손해보험 선수들은 강성형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맞는 2번 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가 대단하였습니다.


5라운드 첫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관전후기 시작합니다.

스타팅 멤버로 이경수, 하현용, 에드가, 양준식, 이수황, 김요한(부용찬) 선수가 코트를 밟았습니다.



 


1세트




세트 초반 양 팀이 차례차례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세터 양준식 선수는 안정적 토스뿐 아니라 블로킹 득점까지 기록하며 LIG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 이후 LIG손해보험의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에드가 선수가 꾸준히 득점을 이끌었고 센터 이수황 선수가 속공 등을 통해 뒷받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세트 중반 들어 LIG손해보험은 몇 차례 범실을 범하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상대에 연이어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는 등 분위기가 흐트러졌습니다.


강성형 감독대행은 리베로 최돈선 선수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그 결과 다시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양준식 선수의 패스 페인트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




전 세트에 이어 2세트 초반 역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LIG손해보험은 '레전드' 이경수 선수가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였고

에드가 선수가 연이어 득점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수비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 선수를 앞세워 2점차 이내에서 끈질기게 추격하며 우리카드를 위협했고

결국, 2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테크니컬 타임 직후 비디오 판독 성공을 거두며 LIG손해보험이 분위기를 탔습니다.

이후 상대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25-21로 2세트 역시 가져왔습니다!





3세트




이전 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기세를 올린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그 기세는 3세트까지 이어졌습니다.


세트 초반 LIG손해보험은 에드가 선수를 중심으로 하현용, 김요한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리드했습니다.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 이후 10-10 동점 상황에서 내리 3점을 따내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에도 LIG손해보험은 계속해서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앞서나갔습니다.


결국 이 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에드가 선수의 오픈 공격 득점을 마지막으로,

LIG손해보험이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D


 





오랜만에 거둔 완승이었습니다!

에드가 선수가 30득점, 공격성공률 65% 등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고 총 9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강성형 감독님의 지휘 아래 치른 두 경기에서 눈에 띈 점은 김나운, 신승준, 최돈선 선수 등

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코트에 나와서 경기를 펼쳐 나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많은 선수가 코트 위에서 본인의 기량을 뽐내며

승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I  LIG